가노라 옥주봉아 있거라 경천대야

경천대 용암봉 용소
영남문화의 맥이요 젖줄인 낙동강의 신비를 안은 무지산 경천대는 천헤의 절경이다.무지산 옥주봉 전망대 에서 바라 본 용암봉 용소의 겨울 풍경이 그림이다. 


  
경상도(慶尙道)의 지명은 고려 때 이 지방의 대표적 고을인 경주와 상주 두 고을의 머리 글자를 합하여 만든 합성 지명이다. 
지명에서 보듯이 상주尙州는 경주와 더불어 경상도의 대표적인 고도이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하면서 상주는 경북에서도 그 위상이 근대 도시인 포항,구미에 가리워져 농업 도시의 중심지로 삼백의 고장, 자전거가 많은 소도읍으로 알려져 있다.
 상주는 영남문화의 맥이요 젖줄인 낙동강 1300리 물길중 경치가 가장 빼어나다는 경천대를 품고있다.

천헤의 절경인  무지산 경천대는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자천대로도 불리는 아름다운 28경의 승지에 충혼이 서려있는 곳이기도하다. 경천대에는 우담 채득기 선생의 흔적들이 남아 그 충혼을 엿 볼 수 있다.
우담 선생은 1637년(인조15년)청나라 심양으로 볼모로 잡혀간 세 왕자를 모시고 8년만에 돌아와 봉림대군(1649년 효종즉위)을 도와 북벌의 의지를 다지며 경천대 벼랑에 무우정을 고 바위에 대명천지숭정일월大明天地崇禎日月 8자를 새겨 올 곧은 충절의 뜻을 키웠다. 이때부터  이곳을 경천대擎天臺라 부르게 되었다.

또한 임난때의 명장 정기룡 장군이 이곳 용소에서  용마를 얻었다는 전설이 서린 이곳의 빼어난 경관을 김상헌 등 많은 문사들이 절조와 자연을 찬미하는 명문을 남겼으니 그 풍광 그 정취가 낙동 푸른 물에 비치는 듯 하다.우담 선생은 이곳의 경치와 나라 위한 기개를 천대별곡天臺別曲(봉산곡鳳山曲)으로 읊었다.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낙동강변 구릉지대에 나지막하게 솟아있는 봉우리 하나가 있는데 그 이름이 옥주봉이다.
옥주봉 전망대를  오르는 등산길 좌우에는 송림이 빽빽히 우거지고 숫자를 적은 계단길, 수많은 돌탑, 황톳길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혼자 걷기엔 아까운 아름다운 길이다. 
솔향기,돌탑,황톳길에 음악을 더하니 고된줄 모르고 한계단 한계단 300 계단에 쯤에 서면 팔각정 옥주봉 전망대가 눈앞에 닿는다.
옥주봉 전망대는 3층 누각으로 이곳에는 상주를 알리는 산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의자등 편의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다.
3층 전망대에 서면 동남쪽으로 펼쳐지는 주위경관에  "과연 경천대로구나!"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낙동강 1300리 물길중 경치가 가장 빼어나다는 경천대가가 한눈에 들어온다.
강건너 편에는 금빛 모래사장이 펼쳐지고  낙동강물이 굽이 굽이 휘돌아 용솟음치는 낙동강 제일의 용암봉 용소가 보인다.
전망대를 내려와 경천대에 서면 그 풍경에 또 한번 감탄하게 된다.
하늘 높이 우뚝 솟아오른 절벽 위로 송림이 우거지고, 송림 사이로 낙동강 푸른물이  굽이 굽이 흐른다.
 그 풍광에 매료되어  전망대 - 경천대 - 상도 드라마 셋트장을 둘러보는데 겨울 해가 짧다.
 경천대에는 임진왜란 때의 명장 정기룡 장군이 젊었을 때  용마와 더불어 수련을 쌓을 때, 바위를 파서 만들었다는  말먹이통이 남아 있다. 또 병자호란때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청나라 심양으로 볼모로 끌려갈 때 따라가 함께 고생했던 우담 채득기 선생이 후일  관직을 마다하고 은거했다는 무우정이 경천대 송림속에 자리하고 있다. 
 경천대를 둘러보고 발길을 돌리지 말고 경천대에서 지근 거리인 사벌면 화달리 문화유산을 꼭 들려보라고 권하고 싶다.
옆에 옆에 사벌국왕지릉,화달리삼층석탑 (化達里 三層石塔),
충의사(忠毅祠)가 자리하고 있다.
그 옛날 사벌면 일대에 세워진 사벌국의 왕릉인 사벌국왕지릉沙伐國王之陵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25호 )의 건국연대는 알수 없지만 신라 점해왕(재위247-261)때 석우로에게 멸망하여 주가 되었다고 삼국사기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 옆에는 상산박씨 문중에서 1945년 사벌왕 신도비를 건립하고 보호하고 있다.

왕릉 바로 옆에는 화달리 삼층석탑 化達里 三層石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17호 )이 있다.
신라하대인 9세기 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은 원래 다섯 기의 석탑이 있었다고 전하나 도남서원 창건시 네 기는 헐리고 지금은 한 기만 남아있다.

왕릉에서 조금 더 가면 육지의 이순신'이라 불리는 임진왜란 때의 명장 정기룡 장군의 유적지인 충의사
忠毅祠 (사벌면 금혼리) 이정표가 보인다.
충의사(忠毅祠)는
선조때의 무장으로 임진왜란때 큰 공을 세운 정기룡장군의 유적지다.
장군은 1586년에 무과에 급제한 후 훈련원봉사, 상주목사등 여러관직을 역임하였다.  
왜란이 일어나자 맹장으로 영호남에서 백전백승 하였으며 그후 경상도병마사와 삼도수군통제사에 올라 국위에 일생을 바쳤다.
신도비와 묘소는 충의사 동쪽 약8백m 지점에 위치하며 신도비와 묘소간의 거리는 약1백m정도 된다.
교서2점, 교지, 신패, 옥대등 5점의 보물과 매헌실기판목 58점, 교지 19점등도 있다.



경천대 관리사무소: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전화 054) 536-7040
입장요금: 개인- 어른 400원, 학생.군인 300원  어린이 200원 ( 단체- 어른250원, 학생.군인 200원, 어린이 100원)                     
주차장 요금 : 대형요 2,000원, 소형요금 1,000원
찾아가는길 : 서울-여주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상주 IC-경천대 이정표(916번 지방도)-경천대
                       대구-경부고속도로-김천분기점-상주 IC-경천대 이정표(916번 지방도)-경천대
                       ※ 
상주시(상주시외 버스정류장)- 경천대행 시내버스(1일 3회 운행)

○ 주변 볼거리 : 상주 자전거박물관, 남장곶감마을,남장사,공검지(공갈못

 
 

   경천대의 빼어난 풍경 / 바위,노송,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푸른 강물

   무지산 경천대 옥주봉 전망대 . 전망대에 오르면 경천대가 한눈에 들어 온다. 전망대 2층에는  상주를 알리는 산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영남문화의 맥이요 젖줄인 낙동강의 신비를 안은 무지산 경천대 겨울 풍경
무지산 경천대
옥주봉 전망대 3층에 서면 멀리 예천땅 풍양이 보이고 강건너편 농촌의 겨울 풍경이 한눈에 들어 온다.

  "상도" 드라마 찰영 셋트장

 △  무지산 옥주봉 전망대.

 


   사벌국왕지릉 ( 沙伐國王之陵 )
사벌국왕지릉 ( 沙伐國王之陵 )은 상주시 사벌면 화달리 산 44-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25호(1977.12.29지정)로 보호를 받고 있다. 사벌면 일대는 읍성국가시대부터 사벌국이 있었는데 건국연대는 알수 없지만 신라 점해왕(재위247-261)때 석우로에게 멸망하여 주가 되었다고 삼국사기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상산박씨 문중에서 1945년 사벌왕 신도비를 건립하고 보호하고 있다.

   화달리 삼층석탑 (化達里 三層石塔)
화달리 삼층석탑은 상주시 사벌면 화달리 둔진산 남녘의 자락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17호(1963.1.21지정)로 보호를 받고 있다. 원래 다섯 기의 석탑이 있었다고 전하나 도남서원 창건시 네 기는 헐리고 지금은 한 기만 남아있다.
석탑의 조성시기는 신라하대인 9세기 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충의사(忠毅祠)
충의사(忠毅祠)는 선조때의 무장으로 임진왜란때 큰 공을 세운 정기룡장군의 유적지다. 장군은 1586년에 무과에 급제한 후 훈련원봉사, 상주목사등 여러관직을 역임하였다.  왜란이 일어나자 맹장으로 영호남에서 백전백승 하였으며 그후 경상도병마사와 삼도수군통제사에 올라 국위에 일생을 바쳤다.신도비와 묘소는 충의사 동쪽 약8백m 지점에 위치하며 신도비와 묘소간의 거리는 약1백m정도 된다. 교서2점, 교지, 신패, 옥대등 5점의 보물과 매헌실기판목 58점, 교지 19점등도 있다.

   정기룡장군 영정과  교지,

          2006.12.31 사진.글 영남일보사외편집위원.포토디자인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