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이 연상되는 곰냇골의 봄
            
- 전원일기 시리즈 화보-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 노랫말처럼 팔각산 자락 곰냇골은 꽃피는 산골이다.
좌우,뒷면은 산골로 이어지고 대나무,느티나무,소나무,바위들로 둘러쌓여 고향맛을 물씬 품기고  봄이면 탕건봉,짱지비알 능선엔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다.

故鄕의 봄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고향의 봄).

‘고향’이라는 말은 누구에게나 다정함과 그리움과 안타까움이라는 정감을 강하게 주는 말로, 산골에서 태어나서 자라 고향을 떠난  사람들에게는 늘 그리움의 대상이다.
일반적으로 고향 하면 고향집.고향 마을.고향산천.고향 사람들이 떠오르고 시골의 정든 모습이 연상 된다.
젊은날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살다가 나이가 들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찾는 것은 인간의 귀소본능(歸巢本能)이 다.

필자도 이곳 산골에  "고향의 봄" 노랫말을  벤치마킹(benchmarking )하여 둥지를 틀고 가꾼지도 어언 10여년.
이젠 제법 고향의 봄 노랫말의 자연 풍경처럼 봄이면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가 허드레지게 핀다.

팔각산 자락 곰냇골은 "고향의 봄" 노랫말처럼 꽃피는 산골이다.
삼면은 대나무,느티나무,소나무,바위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우묵한 산골에 남쪽만 열려 바데산이 정면으로 바라보이고  옥계천이 흐른다.
뒤안으로 이어지는 대숲과 송림은 온갖 새들의 보금자리로 공기 또한 청량하여 삼림욕장으로 그만이다.
송림에 두툼하게 쌓인 갈비는 천연 돗자리로 그만이고  솔바람에  후각을 자극하는 솔향은 그윽하다..
10여년전, 이곳 저곳에 심어 둔 매화 ,살구,앵두,감,산수유는  어느새 성목으로 자라 봄이면 구름처럼 꽃을 피우고, 뜰에 심은 진달래는 울긋불긋 고향의 봄을 노래한다.
고향의 봄 주인공이 복숭아꽃 살구꽃, 진달래면 금낭화,초롱꽃,백합,별꽃,노루귀,할미꽃,꽃창포,사랑초,벚꽃등 조연들의 자태도 아름답다.

곰냇골,대나무,소나무, 바위랑 옛집으로 구성 된 무대의 그림이 좋으니 주연과 조연이 더 빛을 내는가 보다.

젊은 날엔 인간과 부대끼며 살다가, 지금은 산골에서 아무런 속박 없이 조용히 자연과 벗하며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유유자적(悠悠自適)한 삶이 좋다.
때마침 봄비가 대지를 촉촉이 적셔 사방에서 금낭화랑 백합,초롱꽃 새순이 쏙 고개를 내민다.
오늘따라 뒷산 탕건 봉과 짱지비알에서 쌍으로 울어대는 두견새가 한낮의 정적을 깨운다. 


2008.3.29 필자의 사진 연구실에서

 

‘고향’이라는 말은 누구에게나 다정함과 그리움과 안타까움이라는 정감을 강하게 주는 말로, 산골에서 태어나서 자라 고향을 떠난  사람들은 그리움의 대상이다.

 

 

 젊은날엔 인간과 부때끼면 살다가, 지금은 산골에서 속박 없이 조용히 자연과 벗하며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유유자적(悠悠自適)한 인생 2막도 살만하다.

 일반적으로 고향하면 고향집.고향 마을.고향산천.고향 사람들이 뜨오르고 시골의 정든 모습이 연상되지요.옛집은 지을 때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뒤로는 울창한 대숲이 있어 운치가 있고,부엌 구석의 물두멍과 벽에 호롱불을 밝히던 구멍이 정겹다. 
 

 뒤로는 대숲, 앞으로는 매화랑 아기 비닐하우스가 정겨운 옛집의 봄날. 다용도인 미니하우스는 여름은 수박과 참외를 겨울이면 쪽파,상추등이 재배 된다.

 젊은날엔 인간과 부대끼면 살다가, 지금은 산골에서 속박 없이 조용히 자연과 벗하며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유유자적(悠悠自適)한 인생 2막도 살만하다.

소나무.느티나무,대숲으로 울창한 돌담 언덕에 자리한 필자의 둥지


  "고향의 봄" 노랫말을  벤치마킹(benchmarking )하여 제2 고향으로 둥지를 튼지도 어언 10여년. 이젠 제법 고향의 봄 노랫말의 자연 풍경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봄이면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가 허드레지게 피는 꽃피는 산골로 변신중이다.

 뜰에서 내려다 본 전원 풍경.멀리 바데산으로 이어지는 산에는 봄이면 금낭화가 붉게 피고 봄나물인 다래순이 지천이다.

탕건봉 아래 곰냇골은 지금 고향의 봄을 연출하고 있다.

 

산수유가 노랗게 핀 곰냇골의 봄

 대숲으로 둘러쌓인 필자의 연구실 뒤안의 수십년 묵은 감나무 아래에는 자연생 고들빽이(씀박이)가 군락을 이루고 잇다.

"고향의 봄" 노랫말처럼 복숭아꽃이 꽃대궐을 이루는 곰냇골의 봄

"고향의 봄" 노랫말의 주인공인 살구꽃도 봄을 노래하고 있다.

곰냇골 탕건봉 능선을 물들이는 참꽃(진달래) 몇 그루를 이식한 것이 이제는 봄마다 뜰을 붉게 물들여 고향의 봄을 느끼게 한다.

 연구실 주변을 뒤덮은 금낭화 새싹

앞산인 바데산은 금낭황의 군락지로 봄이면  금낭화 세상이다.10여년 전 바데산에서 채종하여 퍼뜨린 것이 이제는 연구실 주변이 온통 금낭화 천지이다.

살구는 꽃도 아름답지만,6월이면 새콤달콤한 맛이 일미이다.

고향의 봄 조연급인 목련화

고향의 봄 조연급인 할미꽃

고향의 봄 조연급인 자주색 제비꽃

고향의 봄 조연급인 자주색 명자화

고향의 봄 조연급인 노랑 수선화 외 구근류자

고향의 봄 조연급인 꽃창포

 고향의 봄 조연급인 누루귀

고향의 봄 조연급인 개불알꽃

 고향의 봄 조연급인 아이보리색 초롱꽃. 초롱꽃은 척박한 땅에도 잘 자라고 번식력이 강하여 키우기가 손쉬운 들꽃이다.

고향의 봄 조연급인 야생화 백합류 나리꽃.

 

 만개한 금낭화. 2008.4.21 필자의 사진 연구실에서

만개한 금낭화. 2008.4.21 필자의 사진 연구실에서

만개한 금낭화. 2008.4.21 필자의 사진 연구실에서

만개한 금낭화. 2008.4.21 필자의 사진 연구실에서

만개한 금낭화. 2008.4.21 필자의 사진 연구실에서

 금낭화가 피는 돌담. 2008.4.21 필자의 사진 연구실에서

금낭화가 핀 뜰. 2008.4.21 필자의 사진 연구실에서

금낭화.연산홍.진달래가 핀 뜰. 2008.4.21 필자의 사진 연구실에서

금낭화가 핀 매화나무 아래 쉼터. 2008.4.21 필자의 사진 연구실에서

금낭화가 핀 매화나무 아래 쉼터. 2008.4.21 필자의 사진 연구실에서

 옥수수,강남콩 포장. 2008.4.21 필자의 사진 연구실에서

금낭화가 핀 뜰. 2008.4.21 필자의 사진 연구실에서

아기별꽃이 핀 뜰. 2008.4.21 필자의 사진 연구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