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가볼만한 곳

-나만의 사과와인 만들기 체험 '한국애플리즈',고운사-

 ▲  경북의 한가운데 고장인 단촌,점곡면을 지나는 79번 지방도로는 사과 터널을 지나는 듯 사방이 가을 햇살에 붉은 사과가 알알이 주저리 주저리 익어 누런황금들녁과 어울러져 아름다운 가을 그림을 그린다.

▲  가을이 깊어가는 사촌리 미천가에서

                 
                  동영상으로 보기  → 한국애플리즈’나만의 사과와인 만들기 체험


  한국관광공사는 10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충남 밤마을(공주시 정안면 일원), 경남 꽃새미 마을(밀양시 초동면), 경북 사과 와인(의성군 단촌면 후평리), 제주 감귤(서귀포시 일원) 등 4곳을 선정했다.

 우리 고장 사과의 주산지인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 소재 사과완인 제조사인 '한국애플리즈’에 가면 사과밭에서 가을의 낭만을 즐기고 나만의 사과와인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쪽 지리를 잘 모르는 여행자들은 먼길을 달려와서 나만의 사과와인 만들기 체험만 하고 발길을 돌리는데,후평리를 중심으로 10여km 반경의 지근 거리에는 사촌 가로숲, 고운사, 왜가리 서식처가 잇어 함께 둘러보면 좋은 가을 여행이 될것이다.

경북의 한가운데 고장인 단촌,점곡면을 지나는 79번 지방도로는 사과 터널을 지나는 듯 사방이 가을 햇살에 붉은 사과가 알알이 주저리 주저리 익어 누런황금들녁과 어울러져 아름다운 가을 그림을 그린다.
 

단촌-점곡면을 지나는 79번 지방도는 시골 가을 정경을 고스란이 맛볼 수 있는 드라이브 길이다.

서변에서 고운사 이정표를 따라 조금 가면 사촌 삼거리 못미처 왼편으로 잘생긴 '가로숲'이 나그네의 발길을 잡는다.

천연기념물 405호로 지정 된 점곡면 사촌리 소재 '가로숲'은 이름도 특이하다.
600여년 전 사촌 마을 뒷산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물길의 둑에 나무를 심어 방풍림을 조성하였는데, 이 숲이 마을 앞 들을 ‘가로질러’ 있다고 하여 ‘가로숲’이라 하며 마을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림(西林)으로도 불렀다고 한다. 
이 숲에는 상수리나무·느티나무·팽나무 등이 자라고 있는데, 나무 높이가 15~ 20여m의 노거수들로 수령이 대부분 300살 정도이다.
 

그리고 낙동강 지류인 眉川 미천이 흐르는 넓은 들은 새들의 먹이가 풍부하여 텃새와 철새들이 많이 모여 드는데 특히, 이숲에 해마다 찾아드는 수백마리의 왜가리가 서식하여 가로숲의 피해가 심하여 왜가리를 인금 매봉산으로 쫒았냈다고 한다.
 

주변이 온통 사과밭으로 둘러싸인 '가로숲'정자에 올라 왜가리떼가 수 놓은 전원풍경에 빠져봄직한 장소이다.

다시 차를 돌려 고운사 방향으로 좌회전하면 바로 오른쪽 매봉산 언덕 송림과 참나무숲에 왜가리 서식처가 보인다. 여름이면 수백마리는 족히 될 듯한 왜가리떼들이 장관을을 이룬다.
 

여기서 조금 가면 단촌면 후평리 소재 사과완인 제조사인 ‘한국애플리즈’체험장이다.

이곳 사과 체험 과정은 먼저 농장에서 사과의 생태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각자 가장 맘에 드는 사과를 하나씩 따서 맛을 본다.

그리고 사과와인 병에 붙일 스티커 사진을 찍는다. 사진 마니아라면 사과를 소재로 찍을거리도 많다.

그다음 한국애플리즈 공장으로 이동하여 사과와인 만드는 과정을 견학하고, 애플파이를 직접 만들어 사과와인과 석류와인을 곁들여 먹는 프로그램과 생사과를 갈아서 맛보는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다음은 사과와인을 각자의 병에 넣어 스티커 사진을 병에 붙이는‘나만의 사과와인 만들기’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전체 체험시간은 1시간 ~1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애플리즈’나만의 사과와인 만들기 체험 동영상으로.....
 

사과체험이 끝났으면 지근 거리의 천년 고찰 고운사를 그냥 지나치면 되겠는가?

체험장에서 의성 방면으로 조금가면 고운사 이정표가 나온다.
좌측으로 접어들어 얕으막한 산을 하나 넘으면 고운사 들머리길로 접어 든다. 조계종 본사치고 주차료와 입장료를 징수하지 않는 곳도 고운사이다.

"외로울 고孤,구름 雲운 절사 寺"孤雲寺고운사는 이름처럼 등운산 산마루에 한점 걸린 홀로 구름처럼 쓸쓸한 절집으로 필자가 찾은 날도 단풍은 좀 이른감이 드나, 그런대로 좋은 가을날이나 騰雲山등운산 깊은골에 묻힌 고운사는 깊은 잠에 묻힌 듯 인적이 드물다.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騰雲山)에 있는 孤雲寺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1년(681)에 의상 법사가 창건한 고찰로, 현재 대한 불교 조계종 제16 교구 본사로 28개의 크고 작은 고풍스런 전각과 관리사가 오랜역사를 대변하고 있다.



2007.10.21사진.글 영남일보사외편집위원 정해유



 ▲  농장에서 사과의 생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여수에서 온 처녀들

 ▲  경북의 한가운데 고장인 단촌,점곡면을 지나는 79번 지방도로변의 사과
 

 ▲  단촌,점곡면을 지나는 79번 지방도로변은 봄이면 사과꽃이 구름을 이룬다.

 ▲  농장에서 사과의 생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여수에서 온 처녀들

 ▲  사과밭에서 가을 낭만에 젖은 여수에서 처녀

 ▲  사과밭에서 가을 낭만에 젖은 여수에서 처녀

 ▲  사과의 주산지인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

 ▲  단촌,점곡면을 지나는 79번 지방도로변은 봄이면 사과꽃이 구름을 이룬다.

 ▲   한국애플리즈 공장에서 사과와인 만드는 과정을 견학하는 여수 처녀들

▲   한국애플리즈 공장에서 사과와인 만들기 체험하는하는 여수 처녀들

 ▲   한국애플리즈 공장에서 사과와인 만들기 체험하는하는 관광객

 ▲  애플파이를 직접 만들어 사과와인과 석류와인을 곁들여 먹는 프로그램

▲  자기가 만든 사과와인에 붙일 스티커 사진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騰雲山) 孤雲寺고운사 천왕문

▲  등운산(騰雲山) 孤雲寺고운사 천왕문 벽화

 ▲  등운산(騰雲山) 孤雲寺고운사
외로울 고孤,구름 雲운 절사 寺"孤雲寺고운사는 이름처럼 등운산 산마루에 한점 걸린 홀로 구름처럼 쓸쓸한 절집으로 필자가 찾은 날도 단풍은 좀 이른감이 드나, 그런대로 좋은 가을날이나 騰雲山등운산 깊은골에 묻힌 고운사는 깊은 잠에 묻힌 듯 인적이 드물다.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騰雲山) 孤雲寺고운사 대웅보전

 ▲  등운산(騰雲山) 孤雲寺고운사 대웅보전과 삼층석탑

 ▲  등운산(騰雲山) 孤雲寺고운사 약사전

 


▲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왜가리 시식처
 

 ▲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왜가리 시식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