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얼음골 빙벽이 장관(壯觀)

▲  주왕산 얼음골 빙벽이 장관(壯觀) .2009.12.21 현



동해가 가까운 주왕산 지역의 추위는 매년 소한 무렵인데 올해는 동지도 지나지 않았는데 얼음골 폭포수가 꽁꽁 얼어 수직 빙벽을 이루어 지나는 길손의 발걸음을 잡는다.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 소재 인공빙벽은 계류(溪流)를  62m 천연 수직 암벽 꼭대기로 돌려놓아 여름엔 시원한 폭포수를 내리쏟고, 겨울엔 빙벽 마니아들의  천국이다.
해마다 이곳에서는 빙벽 대회가 열리고 있다. 필자가 찾은 날의 빙벽은  아직  마니아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처녀지로 눈이 부시도록 깨끗했다.
대구에서 7번 국도를 타고 장사에서 달산으로 넘어오는 길(옥계 쪽 800여m 비포장 협로)을 타면 바로 옥계 계곡이다.
옥계계곡에서 청송 방향으로 작은 고개를 넘어 10여km정도 가다 보면 왼쪽 길가에 ‘청송 얼음골’ 간판이 보인다.
35번 국도 이용할때는 부남면 소재지에서 우회전 이정표를 따라오다 내룡리에서 영덕 방향 2km 지점이다. 차에서 내리면 하얀 얼음산이 여행자의 시선을 압도한다.
높이가 62m인 야트막한 산이 온통 하얀 얼음으로 뒤덮여 얼음 나라에 온 듯하다. 그 높이는 수직 62m로 꽤 높다. 

이곳에는 경북 제일의 청정수를 자랑하는 얼음골 약수터가 있어 사철 물 떠는 사람들로 분비는데 대구, 포항 등 원거리에서도  즐겨 찾는 곳이다.
그런데, 대구 등지에서 이곳만을 보고 발길을 돌리기에는 서운하다.
이곳까지 왔으면 인접 국립공원 주왕산권의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얼음골에서 고개 하나만 넘으면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이고, 그 옆에는 주왕산 절골, 내 주왕산으로 이어진다.

 

▲  주왕산 얼음골 빙벽이 장관(壯觀) .2009.12.21 현

▲  주왕산 얼음골 빙벽이 장관(壯觀) .2009.12.21 현

▲  주왕산 얼음골 빙벽이 장관(壯觀) .2009.12.21 현

▲  주왕산 얼음골 빙벽이 장관(壯觀) .2009.12.21 현

▲  주왕산 얼음골 빙벽이 장관(壯觀) .2009.12.21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