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 IC를 빠져나와  25번국도 대구방면으로 2, 3분 달리면 오른쪽 야산 기슭에  체육관같은  돔형 큰 건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곳이 청도소싸움경기장이다.

 


디카 르포   흥미진진!  청도 소싸움축제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693-2. 소싸움 전용 돔형 실내경기장.


  청도  소싸움 전용 돔형 실내경기장은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그 규모가 엄청나다.
  1만2천254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크기이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 IC를 빠져나와  25번국도 대구방면으로 2, 3분 달리면 오른쪽 야산 기슭에  체육관같은  돔형 큰 건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곳이  최근에 준공된 실내 청도소싸움경기장이다.
  입출구를 들어서면 소싸움장의 지상 1층에 해당하는 큼직한 광장이다. 야외 광장에서는 농악 이 신나게 공연된다.
  돔형 경기장 지상 2층 벽면의 초대형 모니터엔 실내 소싸움 실황을 중계한다.  
  광장을  지나면 돔형 소싸움 본 경기장이다.  3층 높이의 원형 관람석 맨아래층  원형 모래판이 소싸움 링이다.
필자가 입장할 때는 정면 무대에서 두 남녀의 현란한 발리댄서가 공연되고 있었다.  이어서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로 파이팅할 싸움소가 주인의 호위를 받으며 보모도 당당하게 모래판 링으로 오른다.
  이번에 대적할 싸움소는 '먹돌이'와   '무광'이다.  먼저 들어선 '무광. 장사는 주인의 격려를 받으며 북문으로 입장하는 '먹돌이'를  노려 본다.
  이에 질세라  '먹돌이'는 링에 오르자마자,  양발로 모래를 퍼 훼쳐  날릴며.  '움메~' 하는 우렁찬 소리로 상대소의 기를 꺾는다.
  양 주인은 코뚜레 꼴삐를 당겨 양 소를 접근 시킨다.    '타닥닥...탁......'  전광석화 (電光石火 ) 같은   뿔치기로  한 뻔찌씩 주고 받는다.

일반적으로 소싸움은  '뿔치기'로 시작된다고 한다.
  '뿔치기'란  뿔을 좌우로 흔들어 상대의 뿔을 탁탁 치며 공격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공격보다는 상대를 겁주며 다음 공격을 준비하는 기본기라고  한다.  뿔치기로 한 합을 겨룬 양 장사는 머리를 맞대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인의 지시를 기다리는 듯  상대방을 날카롭게 노려 본다.

   '먹돌아,  나가자,   매우 쳐라!  매우 쳐.....!’  
   '무광이   쳐라...앞으로...'
양 소는 주인의 지시가 떨어지자 '먹돌이'가 먼저 돌격하여  그 뿔로 '무광'이의 목덜미에  어퍼컷을 날린다.  '먹돌이'의 공격을 받은 '무광'은 머리를 돌려 한발 물러서는가 싶드니 옆치기로  한방씩 주고받는다.

주인은 싸움을 하는 순간을  세심히 관찰하면서 즉시에 유효한 지시를 내려야 승산이 있다고 한다.
  싸움소의 주인으로서는  피를 말리는 순간이다.  한판에 수십만원이 걸려있고  싸움소의 몸값이 달라지는 것은 물온, 오늘의 싸움 준비로  땀흘린 노력도  수포로 돌아가니 피가 마르기 마련이다.

진주,창녕 등 전국 여러곳에서 소싸움이 벌어지지만, 청도 소싸움을 으뜸으로친다. 지금까지는 서원천변의 야외 경기장에서  경기릏 치루다가  그 명성에 걸맞게 세계 최초 돔형 실내 소쌍움 전용경기장을 만들어 금번 대회부터 이곳에서 경기가 치루어진다.
 지하1ㆍ지상2층의 3만1,571㎡( 약 1만여평) 돔형 지붕으로 건설된 현대식 전용경기장에 들어서면   흡사 어느 체육관에서 권투시합을 관람하는듯 한 느낌이 든다.
  소싸움 방식도 바뀌어 청도 대회는 아무소나 출전을 못한다. 전국대회에서 4강 이상의 실력있는 100두를 초청, 라이벌전으로 진행되어 한경기 한경기가 다이내믹하고 박진감이 넘친다. 지난해까지는  전국대회 8강 이상 입상 소를 초청해 리그전을 펼쳤다.

출전 싸움소는 체급별로 특갑종(810kg 이상) ,  갑종(730kg~810kg 미만),  특을종(695kg~730kg 미만),  을종(650kg~695kg 미만) , 특병종( 615kg~650kg 미만) , 병종(615kg 미만)으로 구분되어 라이벌전으로 진행된다.
 소싸움의 승부는 1대1로 대결하여 단판승제로  가리는데 시간 제한은 없다.  싸움중에 먼저 머리를 돌려 달아나는 쪽이 패자가 된다.

09 청도 소싸움 동영상
 

2009.3.30 정해유포토밸리

 

 입출구를 들어서면 소싸움장의 지상 1층에 해당하는 큼직한 광장이다. 광장에서는 농악 등이 공연된다.

 ‘'먹돌이야,  나가자,   매우 쳐라!  쳐.....!’  
   주인의 지시가 떨어지자 '먹돌이'는 돌격하여  그 뿔로 '무광'이의 목덜미에  어퍼컷을 날린다.

 1990년 이서면 서원천변의  ‘영남 소싸움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99년부터는 4년 연속 ‘한국의 10대 지역 문화관광축제’(문화관광부 지정)로  청도소싸움축제로 선정되어,  소싸움하면 청도로  매년 축제기간 동안 국내ㆍ외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의  격려와 응원으로 치열한 싸움을 하는   '먹돌이'와  '무광'이.   

 

 

    '먹돌이'와  '무광'이 온 힘을 다해  밀치기를 하고 있다.    머리로 상대방을 밀어 부치는 '밀치기' 는  기초 체력과 특유의 뚝심이 필요한 기술이라고한다.

 소싸움의 승부는 1대1로 대결하여 단판승제로  가리는데 시간 제한은 없다.  싸움중에 먼저 머리를 돌려 달아나는 쪽이 패자가 된다.

 

 먹돌이'와  '무광'이의 싸움에 몰입된 관람석은 조용하다.

 뿔치기로 한 합을 겨룬 양 장사는 머리를 맞대고  숨을 고르며 주인의 지시를 기다리는 듯  상대방을 날카롭게 노려 본다.

 

 청도소싸움 주경기장 공연

 청도소싸움경기장의 싸움소 조각상

 청도특산물 반시 말랭이

 청도소싸움경기장의 싸움소 조각상

 청도소싸움경기장의 싸움소 조각상

 청도소싸움경기장의 포토존

 청도소싸움경기장의 포토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