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 찾은 관동제일루 망양정

망양리 현종산아래 오징어 풍물거리 망양정옛터 이정표를 지날때마다, 숙종이 관동팔경중 망양정 경치가 최고라 하여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란 현판을 하사하고 숙종대왕과 정조대왕은 어제시(御製詩)로 정철은 관동별곡으로 노래한 원래의 정자가 그리웠다.  겸재 정선이 이곳에서 망양정도(望洋亭圖)를 그리고 정철이 도포자락 펄럭이며 오르던 옛망양정은 조선 철종 11년 (1860)에 근남면 산포리로 옮겨져 155년 동안 망양정 빈터엔 소나무 세 그루랑 유허비만 남아 쓸쓸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망양정이 최근 옛터에 당시 진경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의 '망양정도'의 정자를 본딴 옛 모습으로 그 자리로 되돌아 왔다.

동해 조망(眺望)이 압권인 망양정에 서면 명불허전(名不虛傳)이로고!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당대의 세도가와 시인묵객의 발길이 잦은 까닭을 알 만했다.
망양정이 관동팔경 중 제일경치란 명성이 헛되이 퍼진 것이 아니라 이름이 날 만한 까닭이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아직 송진냄새가 채 가시지 않은 망양정 난간을 잡고 바라본 망망대해(茫茫大海)는 한눈에 다들어오지 않는 만경창파다.

명종때 이조참판 박선장은 "평생에 바다 보려는 뜻 이루고자 하시거든 그대 부디 망양정에 올라 보시게나"라고 망양정을 노래했다.

정철은 관동별곡에서 망양정을 이렇게 노래했다.

『하늘이 끝을 끝내 못보고 망양정에 오르니, 수평선 저 멀리 바다 밖은 하늘인데 하늘 밖은 무엇인가?
가뜩이나 성난 고래파도를 누가 놀라게 하기에, 물을 불거니 뿜거니 하면서 어지럽게 구는 것인가
은산을 꺾어 내어 온 세상에 흩뿌려 내리는 듯, 오월 드높은 하늘에 백설 파도의 물거품은 무슨 일인가?
잠깐 사이에 밤이 되어 바람과 물결이 가라앉기에, 해 뜨는 곳이 가까운 동햇가에서 명원을 기다리니,
상서로운 빗줄기가 보이는 듯 하다가 숨는구나.
구슬을 꿰어 만든 발을 다시 걷어 올리고 옥돌같이 고운 층계를 다시 쓸며, 샛별이 돋아 오를 때까지
꼿꼿이 앉아 바라보니, 저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흰 연꽃 같은 달덩이를 어느 누가 보내셨는가?
이렇게 좋은 세상을 다른 사람 모두에게 보이고 싶구나. 신선주를 가득 부어 손에 들고 달에게 묻는 말이,
“옛날의 영웅은 어디 갔으며, 신라 때 사선은 누구누구더냐?” 아무나 만나 보아 영웅과 사선에 관한
옛 소식을 묻고자 하니, 선산이 있다는 동해로 갈 길이 멀기도 하구나.」

얼마 전 7번 국도가 망양리 뒤쪽으로 열리면서 망양정 휴게소에서 기성 해수욕장까지 옛 7번 국도 오리길은 옛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망양정 옛터엔 망양정이 복원되고 갯바위의 기암괴석 꼭대기의 분재같은 해송, 하얀 백사장에 나래 접어 옹기종기 모여앉은 갈매기떼, 해변의 오징어 덕장, 비상하는 갈매기 떼 그리고 하얀 파도가 망양정과 어우러져 신 관동별곡을 노래한다.

망양정 휴게소에서 기성 해수욕장까지 오리길 해변은 오징어 풍물거리로 사계절 해변 덕엔 오징어가 해풍에 펄럭이고 오징어 가공 부산물이 풍부하여 갈매기들이 파시를 이룬다.

▲  경북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현종산 아래 구 7번 국도변의 망양정 옛터 들머리 목계단길

▲  조선 철종 11년 (1860) 현재의 망양정이 있는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로 옮겨져 155년 동안 망양정 빈터엔 소나무 세 그루랑 유허비만 남아 쓸쓸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망양정 옛터.

 

▲  그 옛날 송강 정철이 도포 자락 펄럭이며 오르던 원래의 망양리 현종산 기슭 망양정 옛터에 당시 진경 화가 겸재 정선의 '망양정도'의 옛 모습으로 155년 만에 복원된 관동제1루 망양정



▲  망양리 현종산 기슭 망양정 옛터에 세워진 망양정에는 현판이나 편액은 없이 정자 옆에는 망양정유허비(望洋亭遺墟碑) 와 수서 박선장의 망양정 시비만 있을 뿐이다.

 

▲  망양정옛터에 세워진 진품 망양정에서 망양휴게소 방향 망양리 오징어풍물거리

▲  옛망양정터에 건립된 진품 망양정에서 내려다 본 망양리 해변 낭만.
망양정(望洋亭)은 이름처럼 망망대해(茫茫大海)를 그대로 정자 안에서 바라보고 누릴 수 있는 그 옛날 정철이 관동별곡을 노래했던 그 위치 바로 그곳이다. 얼마 전 7번 국도가 망양리 뒤쪽으로 열리면서 망양정 휴게소에서 기성 해수욕장까지 옛 7번 국도 오리길은 옛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망양정 옛터엔 망양정이 복원되고 갯바위에 자라는 해송, 하얀 백사장에 나래 접어 옹기종기 모여앉은 갈매기떼, 해변의 오징어 덕장, 비상하는 갈매기 떼 그리고 하얀 파도가 망양정과 어우러져 신 관동별곡을 노래한다.
망양정 휴게소에서 기성 해수욕장까지 오리길 해변은 오징어 풍물거리로 사계절 해변 덕엔 오징어가 해풍에 펄럭이고 오징어 가공 부산물이 풍부하여 갈매기들이 파시를 이룬다.

▲  옛망양정터에 건립된 진품 망양정에서 내려다 본 망양리 해변 낭만.

 

▲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

하늘이 끝을 끝내 못보고 망양정에 오르니, 수평선 저 멀리 바다 밖은 하늘인데 하늘 밖은 무엇인가?
가뜩이나 성난 고래파도를 누가 놀라게 하기에, 물을 불거니 뿜거니 하면서 어지럽게 구는 것인가
은산을 꺾어 내어 온 세상에 흩뿌려 내리는 듯, 오월 드높은 하늘에 백설 파도의 물거품은 무슨 일인가?
잠깐 사이에 밤이 되어 바람과 물결이 가라앉기에, 해 뜨는 곳이 가까운 동햇가에서 명원을 기다리니,
상서로운 빗줄기가 보이는 듯 하다가 숨는구나.
구슬을 꿰어 만든 발을 다시 걷어 올리고 옥돌같이 고운 층계를 다시 쓸며, 샛별이 돋아 오를 때까지
꼿꼿이 앉아 바라보니, 저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흰 연꽃 같은 달덩이를 어느 누가 보내셨는가?
이렇게 좋은 세상을 다른 사람 모두에게 보이고 싶구나. 신선주를 가득 부어 손에 들고 달에게 묻는 말이,
“옛날의 영웅은 어디 갔으며, 신라 때 사선은 누구누구더냐?” 아무나 만나 보아 영웅과 사선에 관한
옛 소식을 묻고자 하니, 선산이 있다는 동해로 갈 길이 멀기도 하구나.

▲  숙종대왕 어제시(御製詩)

▲  정조대왕 어제시(御製詩)

원기창망방해명(元氣蒼茫放海溟)  일기가 창망한 때 바닷가로 내쳐지니
수인변차망양정(誰人辯此望洋亭)  뉘라서 이곳에 망양정을 알 수 있으리
흡여종목선니택(恰如縱目宣尼宅)  흡사 문선왕 공자의 집을 구경하는 듯
종묘관장역역경(宗廟官墻歷歷經)  종묘며 관청 담들이 뚜렷이 구분되어 있구나.

▲ 스마트폰 카메라지만 렌즈 교환만 안될 뿐이고 디지털카메라 정보처럼 ISO, 촬영모드, 노출모드, 측광모드, 노출시간, 셔터스피드, 노출보정,조리개값, 초점거리 등을 DSLR 이상으로 디테일하게 맞춰 촬영자의 생각을 담아낼 수 있다.
광학식 10배 줌렌즈에 디지털 줌까지 20배까지 당길 수 있어 480mm 망원렌즈로 둔갑한다. 경험상 광학 10배줌은 화질이 좋으나 과한 디지털 줌으로 당기면 손떨림방지 ISO 기능이 작동해도 흔들리기 쉽고 화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카메라의 기본 개념을 알고 정성껏 찍으면 2,070만 화소의 깨끗한 화질로 결과물이 좋아 후보정이 필요치 않는다. 스마트폰카메라지만 깔 볼 일이 아니다.
광각에서 만원까지 OIS 탑재로 삼발이도 가방도,렌즈도,삼발이도 바이바이~…….
예비 battery만 챙겨  스마트폰만 달랑 들고 차를 타면 출사준비 끝.   2015.10.4  글.사진 丁海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