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대게 이야기

울진 대게의 유래는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 등에 자해(紫蟹)로 기록된  울진대게는 14세기 초엽인 고려시대부터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 잡아왔다.  
해포(게蟹, 물가浦) 해진(게蟹, 나루津),기알게(지형이 게알을 닮은 바닷가라는 뜻)로 불리는 평해읍 거일리는 울진대게의 주요 서식지이자 해양생태계의 보고로 확인된 왕돌초와 맞닿아 있는 마을로서 그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울진대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울진보다 영덕이 명산지로 알려진 것은 1930년대 교통 수단이 원활치 못한 당시 서울, 대구, 포항, 안동 등 대도시에 해산물을 공급할 때 교통이 편리한 영덕으로 중간 집하되어 반출하였으므로 집하지인 영덕의 지명을 사용 "영덕대게"로 불러온  것이다.  울진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게 생산량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울진대게자원의 서식지와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울진대게의 전통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메년 대게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출처 울진대게축제 홍보물)
대게는 우리나라의 경북 동해안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데 울진에서 23km정도 떨어진 "왕돌초"에 서식하는 대게를 으뜸으로 친다.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가 대나무처럼 마디가 잇고 길다하여 이름 붙여진 "대게"는 필수 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한 고단백,저칼로리 식품이다.붉은대게는 대부분 수심 1,000m이상의 깊은 바다에서 살며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안에서만 서식하는데 특히 울진 지역은 붉은대게의 최대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위 그래픽 이미지는 특화스마트폰인 Galaxy Zoom2로 찍은 이미지를 요리조리따내어 붙인 그래픽물인데, 영상으로 보기에 색상과 선명도에서 하이엔드 및 DSLR에 버금갈 화질을 보여 준다.대게와 붉은홍게는 색상이 비슷하여 색상구별이 애매한데 스마트폰은 색상이 실제와 비슷하게 묘사된다.


필자가  DSLR를 제치고  특수목적(고해상도 초대형 출려물,인쇄 목적 이미지)외 일상의 사진들은 특화스마트폰인 Galaxy Zoom2를 일상의 카메라로 즐겨 쓰는 이유는 대략 아래와 같은 다섯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이유는 35mm 환산 24-240mm 광학 10배줌 렌즈 때문이다. 손안의 작은 카메라로 편의성도 좋지만, 24mm 광각렌즈, 50mm 표준렌즈, 240mm 망원렌즈로 다양한 화각(畵角)의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위치에서 줌 보턴으로 광학 24mm부터 240mm까지 밀고 당긴 화각으로 접사부터 준망원까지 디지털 카메라처럼 깨끗하고 쨍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이유는 1/2.3인치 BSI CMOS 이미지 센서에  2,070만 화소 의 5188×3888pixels(183.02×137.16cm) 사진크기로 찍을 수 있어 작은 사진으로 출력할 화질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면 조사형인 백사이드 일루미네이션(Back-Side Illuminated) 이미지 센서 방식은 이미지 센서가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칩을 뒤집어 놓는 것이다.
기존의 표면조사형(FSI) 방식은 칩 내부의 배선층이 빛을 받아들이는 면을 일부분 가리어 주변부 빛이 부족하고 감도에 취약하여 노이즈 발생으로 화질 저하를 초래하였다.
반면 BSI는 빛을 받아들이는 면이 직접 피사체를 향하고 배선층은 뒤쪽에 위치해 피사체의 빛을 받아들일 때 장애물인 배선을 피할 수 있어 기존의 FSI 방식보다 더 많은 화소를 제공하면서 각 픽셀당 화질을 떨어뜨리지 않아 더욱 섬세한 사진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같은 픽셀 수에서 고화질 촬영이 가능해 빛이 약한 어두운 실내에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유리하다.
여기에 제논(Xenon) 플래시와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OIS)탑재로 삼각대 없이도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있다. 그런데 BSI의 단점은 제조단가가 높고 공정이 까다롭다고 한다.

실제 사용하여 보니 자료 사진에서와 같이 스마트폰 갤럭시 2의  BSI 이미지센서, OIS 손떨림방지 기능, 24-240mm 광학식 줌렌즈,제논 플래시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셋째
이유는 콤팩트 디카의 이미지 센서 정도의 큰 1/2.3인치 BSI C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으로 더 높은 심도 표현과 좋은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고 손떨림방지(OIS) 지원으로 삼각대 없이도 흔들림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반셔터가 지원되는 카메라 버튼이 탑재되었기 때문이다.

넷째
이유는 Manual(手動)방식으로 생각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조리개,셔터스피드,감도(ISO),화이트밸런스를 의도(意圖)대로 적용 개성있는 촬영이 가능하다.

다섯째
이유는 다양한 30여종의 모드 탑재로 초보자도 전문가급 상황별 사진을 어두운 곳에서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드관리에는 자동, Pro suggest,프로그램,뷰티 페이스,샷&모어,파노라마,가상 투어샷,HDR,야간,연속 촬영,셀프샷 알람,수동,키즈샷,풍경,새벽녘,눈,접사,음식,파티/실내,순간포착,폭포물결,애니매이션 포토,사운드&샷,서라운드 샷,실루엣,일몰,불꽃,빛줄기 등을 상황별로 선택 촬영할 수 있다.

▲  2015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열린 후포항 2015.2.28  / 스마트폰 줌2 매뉴얼 모드 . 많이 흐린 날씨로 하늘이 무채색으로 사진이 흐리다.

▲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홍보전시관. 2015.2.28  / 스마트폰 줌2 매뉴얼 모드 . 하늘은 맑은날 모드로 보정하였다.

▲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홍보전시관  게시 이미지. 2015.2.28  / 스마트폰 줌2  프로그램 모드

▲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홍보전시관  게시 이미지. 2015.2.28  / 스마트폰 줌2  프로그램 모드
 

▲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홍보전시관  게시 이미지. 2015.2.28  / 스마트폰 줌2  프로그램 모드

▲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2015축제 이미지. 2015.2.28  / 스마트폰 줌2  메뉴얼 모드

▲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2015축제  울진대게 이미지. 2015.2.28  / 스마트폰 줌2 HDR모드

▲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2015축제  울진 붉은대게 이미지. 2015.2.28  / 스마트폰 줌2 HDR모드

▲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2015축제장. 2015.2.28  / 스마트폰 줌2  자동 모드

▲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2015축제장. 2015.2.28  / 스마트폰 줌2  자동 모드

▲  경상북도 후포해변. 2015.2.28  / 스마트폰 줌2  메뉴얼 모드. 날씨가 흐려 하늘이 무채색이다.

▲  경상북도 후포해변 고깃배. 2015.2.28  / 스마트폰 줌2  프로그램 모드. 날씨가 흐려 하늘이 무채색이다.

▲  객주 10권 소설의 무대 십이령 보부상길 / 스마트폰 갤럭시 줌2

이 사진은 후포항 울진대게 홍보관에 게시된 울진 십이령 고갯길 재현이다. 대하소설 객주 10권에서 작가 김주영은 울진 십이령 보부상길을 이렇게 썼다.

"울진 해안에 흩어진 염전이나 흥부장에서 내륙의 현동 저잣거리를 거쳐 내성장시까지는 줄잡아 160여 리 상거에 내왕 행보에는 눅게 잡아도 8, 9일이 걸린다. 북에서 남으로 뻗은 백두대간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십이령 내왕길에는 관원들의 숙소인 원집도 여럿이었다. 일행의 숙소참이었던 그곳 빛내골 숫막거리는 십이령 중에서도 가장 깊은 산속에 자리잡았다. 관원들이 묵는 원집이 있다지만, 일 년 열두 달에 도임하는 현령 일행이 한두 번 지나다닐 뿐 울적하리만큼 적막한 편이었고, 울진 포구 염전에서 현동과 내성장을 오가는 소금짐들과 고포 미역, 그리고 연안에서 거둔 염장품과 건어물 들이 열두 고개로 이름난 이 산협길을 분주하게 오갈 뿐이다. 십이령 고갯길 여기저기에는 샘수골, 시치재, 말래, 샛재, 저진터, 빛내골과 같은 숫막촌이 여럿이지만, 어느 숫막을 막론하고 해 질 녘에 찾아든 길손들에겐 끼니 값만 받을 뿐 봉놋방은 공짜로 내준다. 그래서 일행들 역시 숫막 울바자 곁에서 써늘하게 식은 새웅밥으로 겨우 허기만 모면하고 봉노에 끼어들어 노루잠으로 때운 것이었다."
소설에서와 같이 십이령 보부상길은 옛 보부상들이 동해안 울진의 흥부장, 울진장, 죽변장에서 소금, 미역, 염장품 등 해산물을 구입해 백두대간 바릿재와 샛재를 넘어 봉화와 영주, 안동 등 내륙지방으로 행상을 할 때 다니던 길로 산세가 아주 험하고 구간이 길어 내왕 행보에는 눅게 잡아도 8, 9일이 걸리는 옛 보부상길이다.

십이령은 산이 높고 골이 깊어 산짐승과 도적떼들의 표적이 될 수 밖에 없어 보부상들은 항시 2, 30명씩 떼를 지어 움직였고 그들에게는 나름대로 내부적으로 엄격한 규칙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산임방절목(禮山任房節目)중에는 다음과같은 보부상들의 엄격한 규칙이 전해진다.

1.부모에 불효하고 형제간에 우애가 없는 자는 볼기 50대를 친다.
2.선생(조직의 우두머리)을 속이는 자는 볼기 40대를 친다.
3.시장에서 물건을 억지로 판매하는 자는 볼기 30대를 친다.
4.동료에게 나쁜 짓을 한 자는 볼기 30대를 친다.
5.술주정하면서 난동을 부린 자는 볼기 20대를  친다.
6.불의를 저지런 자는 볼기 30대를 친다.
7.언어가 공송하지 못한자는 볼기 30대를 친다.
8.젊은 사람으로서 어른을 능멸한 자는 볼기 25대를 친다.
9.질병에 걸린 동료를 돌보지 않은 자는 볼기 25대를 치고 벌금 3전을 물린다.
10.놀음 등 잡기를 한 자는 볼기 30대를 치고 벌금 1냥을 물린다.
11.문상하지 않은 자는 볼기 15대를 치고 벌금 5전을 물린다.
12.계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자는 볼기 10대를 치고 벌금 1냥을 물린다.
13.부고를 받고도 연락하지 않은 자는 볼기 10대를 치고 벌금으로 부조로 낼 돈의 두 배를  물린다.
14.모임에서 빈정대며 웃거나 잡담하는 자는 볼기 15대를 친다. 그리고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않았던 당시로서는 외부의 소식을 전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계층이 보부상이었다.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항 파노라마 / 스마트폰 갤럭시 줌2 파노라마 모드

2015.2.28 글.사진 프래랜서 작가 정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