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사진

뒤꿈치만 들어도 달라지는 게 사진인데 카메라가 하늘로 날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상태의 조감도(鳥瞰圖)로 찍어주는 3차원의 헬리캠(helicam)은 사용자와 카메라와의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하늘이라는 3차원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진의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이다.

일반적으로 사진을 찍는다하면 카메라를 손으로 잡거나 삼발이에 거치하여 2차원의 평면적 지면(地面)에서 수평적으로 찍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공중파나 종편의 예능 및 다큐멘터리에서
헬리캠(helicam)이 날아다니며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었던,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영상을 역동적이고,현장감 있는, 3차원의 입체사진이 일반화되면서 헬리캠(helicam) 마니아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일반인들도 사진은땅에서 카메라를 손으로 들고만 찍는 것이 아니고, 하늘에서도 찍는 구나 하는 사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헬리캠(helicam)은 helicopter와 camera의 합성어이다.일반적으로, 헬리캠을 카메라가 달린 멀티로터형 드론이라 부른다.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었던 풍경이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의 영상을 찍기위하여 기체에 카메라를 장착 소형 무인 헬기로 조종자의 손을 떠나 하늘 높이 떠올라 원격 무선으로 컨트롤 구도를 잡아 역동적이고 현장감 있는 3차원의 동영상이나 스틸 사진을 촬영한다.

헬리캠(helicam)
은 항법, 제어, 센서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IT기술과 비행체 하드웨어가 융합(融合)된 첨단과학의 산물이다.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자이로(Gyro) , 짐벌(Gimbal)과 같은 스마트한 ‘3G 첨단 기술’의 눈부신 발전 덕분에 전문가가 아닌 필자 같은 일반 사진 마니아들도
3차원의 동영상이나 스틸사진을 즐기는 세상이다.

필자는 헬리캠(helicam)을 즐기면서 다양한 렌즈를 갖춘 SLR을 헬리캠과 같이 휴대하기에 편리한 원 카메라 원 렌즈 컨셉으로 렌즈를 교환하지 않더러도 3cm 거리의 초 접사에서 600mm초망원까지 전 구간 사진이 선명하고 깨끗하게 0.03초 AF(자동초점)의 하이엔드 카메라로 바꿨다.
여행사진에서  헬리캠(helicam)과 본체와 렌즈 일체형의 콤팩트형 하이엔드 카메라면 지상전(2차원 평면 사진) 공중전(3차원 입체 사진)을 치룰 수 있다.
 하늘 사진기 헬리캠(helicam) 재미에 빠지면 땅 사진기는 시시해 보이고 손맛도 눈맛도 별로다.
지난 7월 26일 폭염 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에 백일홍 꽃이 멋진 여름 병산서원의 하늘 사진을 즐기려 찾았는데 여름 출사지로 전국적으로 꽤 유명한 곳이나 인적없이 땡볕만 내려 쬐고 있었다.
이런날이 헬리캠(helicam)이 한몫해낸다. 병산서원 복례문 앞 잔디밭은 잔디가 짧게 깍아 헬리캠(helicam) 이륙(離陸) 장소로 최적이다.
그늘에서 5m 정도 떨어진 거리에 헬리캠(helicam) 놓고 씽 날아올라 100여m 고도에서 기수를 복례문을 기준으로 -45도 앵글응 잡으니 병산서원 전체가 입체감으로 구도가 나온다. 전체 건물의 전후좌우위까지 현장감있게 입체적으로 구도를 잡아 기계식 셔터로 반셔터로 초점을 잡아 온셔터로 한 장 찍는다.
원래는 고공 비행으로 병산,서원,낙동강 주변 산하를 구글 항공사진처럼 찍어볼까 했으나 현행 법으로 헬리캠(helicam)의 고도는 150m이내이다.
149m까지 고도를 잡으니 낙동강이 잘려지는 구도에 포기하고 병산서원을 중심으로 몇장 찍고 20여분 공중에서 날아다니다 착륙으로  마감 했다.
하늘 사진은 헬리캠 조종과 촬영 1인 2역을 하기 때문에 긴장되고 스릴이 있다.땅위에서 카메라를 손으로 잡고 평면 수평 사진은 재미가 없다.
날씨가 하도 더워서 지상 2차원 평면사진은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이왕 여기까지 왔는데 오기에 복례문 ,만대루,병산서원,존덕사, 달팽이하장실 등을 담아 더위를 피해 차량으로 복귀했다.
 

      2차원 사진 / 3차원 사진

    

▲  차원(次元)이란 말은 수학적 용어로 공간 내에 있는 점 등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필요한 축의 개수를 차원이라 한다.
위 그림과 같이 0차원 이 움직여 1차원 이 되고, 선이 움직여 2차원이 되고,면이 움직여 3차원 입체가 된다.
예를 들어, 평면에 한 점의 위치를 지정하는 데에는 두 개의 숫자가 필요하다. 지도에서 특정한 위치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위도와 경도라는 두 개의 숫자를 알아야 하므로 평면은
2차원이다. 땅에서 카메라를 손에 들거나 삼각대에 거치하여 찍는 일반 사진은 평면적 수평으로 사물의 모습을 찍게된다.
하늘을 날아가는 헬리캠(helicam)은 비행 위치 좌표를 알기 위해서는 고도라는 또 하나의 변수가 필요하므로 3차원 공간에 표시할 수 있다.
헬리캠(helicam)에서 찍는 하늘 사진은 카메라의 화각 조정(30~-90도)에 의해 피사체의 전후좌우위면이 나타나는 3차원 입체적인 사진이 되는것이다.
헬리캠(helicam)은 GPS / GLONASS센서와 기압계(압력계)센서에 의해 지구상의 2치원의 경위도와 높이가 더해져  3차원의 공간에  헬리캠(helicam)의 位置 座標와 고도 정보를 알 수 있다.
사진취미를 즐기는 단계를 3차원, 2차원, 1차원, 0차원에  관련지어 볼 수도 있다.카메라를 소지하고 있으나 거의 사진을 찍지 않으면 0차원 ,가끔 찍기는 하는데 자동으로 꼭꼭찍어 그냥 카메라에 저장만 하는 1차원, SLR,렌즈류도 갖추고 포토토샵도 즐기며 블로그 활동을 하는 마니아를 2차원, SLR,렌즈류,헬리캠(helicam)등 전문 장비를 갖추고  2차원,3차원 사진을 마음껏 즐기는 마니아라고.........

▲  SONY RX10M4  병산서원 2차원 평면 수평사진

▲  helicam (Phantom4 pro+) 3차원의 입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