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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분석과 선명도 색상톤 보정

1.사진 분석

의사가 환자를 진료전에  여러 의료기기로  진찰하여  치료하듯  디지털 사진도 보정이나 편집 전에 이미지 분석후 작업에 들어가야 맞춤식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샵은 내용이 풍부하고 방대하여  무개념으로 이것 저것  터치하다보면 이상하게 흘러가 버린다.
작업전에 히스토그램 메뉴로 이미지의 명도(밝기) 분포를 관찰하고, 스포이드와 컬러샘플러 도구로 이미지의 색상 톤을 측정하여 보정과 편집의 기준으로 삼는다.

 같은 풍경도 밝기(명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여기서 톤(tone)이란 색깔이 짙거나 옅은 정도를 말한다.
거실의 멋진 그림도 불울 끄면 보이지 않고 밝기에 따라 흐릿하게 쨍하게 보이는 것 처럼 사진에서 명도는 색상톤(tone)과 지대한 관계가 있다.
사람의 육안으로는 그저 밝다,어둡다 색조가 흐리다 정도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지만 어느 영역이 가장 어둡고, 밝은지 또는 중간밝기는  영역은 어딘지 정확히는 모른다.
먼저 히스토그램을 펼쳐보면 검정(0)에서 흰색(255)까지 밝기를 그래프로 계산해서 왼쪽으로는 검정색, 중간엔 회색,오른쪽으로 흰색을 표시하여  0에서 255단계까지 밝기(명)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미지의 색깔이 짙거나 옅은 정도는 밝은 high key tone, 어두운 low key tone, 중간인 medium key tone으로 나타낸다.

high key tone 이미지는 밝은 픽셀로 구성되어 그래프가 오른쪽으로 높게 쌓인다.
이와 반대로 low key tone은  어두운 픽셀로 구성되어 그래프기 왼쪽으로 높게 나타난다.그리고 medium key tone은 대부분의 픽셀들이 중간 정도의 밝기를 가져 그래프의 중간 부분 좌우로 어두운 픽셀과 밝은 픽셀이 고르게 분포하여 이미지 톤이 풍부하다.

히스토그램 그래프는 그 이미지의 평균밝기(mean), 표준편차(std dev 평균 발기를 기준으로 발기의 퍼짐)을 알수 있고,  그래프상의 한 지점을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가면 그 지점의 레벨값(명)을 0~255로 나타내어 정확한 밝기의 수치도 알 수 있다.
육안으로 이미지의 색상 톤 파악이 어렵거나 모니터 색상이 이상할 때 스포이드 도구와 컬러샘플러 도구를 인포 팔레트와 함께 사용하면 작업중에 이미지 색상 톤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이미지는 밝기의 평균값이 174(최대치 255)이고 high key tone, medium key tone, low key tone이 고루 분포하여 명도가 알맞고 색상톤이 바르나 흰색과 검정색 차이가 적어 쨍한 맛이 떨어진다.

이러한 이미지는 샤픈 필터그룹의 Unsharpen Mask와 Curves메뉴의 RGB채널 조합으로 선명도와 색상톤을 바로 잡아 쨍한 사진으로 보정이 가능하다.

 Unsharpen Mask필터는 작업이 적용될 영역과 작업이 적용되면 안될 영역을 마스크로 구분하여 마스크의 반대 영역만 선명도를 높이는 필터인데, 이미지의 상황에 맞춰 amount(선명도 강약 조절), radius(선명하게 될 반경 조절), threshold(고대비) 조합으로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인접해 있는 픽셀들의 명암을 어두운 것은 더 어둡게, 밝은 것은 더 밝게 원래보다 강조하여 선명도를 높여준다.
Unsharpen Mask 기능이 과하면 이미지의 픽셀이 깨져 노이즈 현상이 나타나기도하는데. 전문가들은 Darken, Lighten  블렌딩율을  불투명도로 정밀하게 조정하기도한다

2. Unsharpen Mask와 Median으로 선명하고 뾰얀 피부 미인 만들기

히스토그램, 스포이드 도구와 컬러샘플러 도구로 분석한 이미지의 정보를 기준으로 선명하면서 뾰얀 피부미인으로 작업을 하여보자.
언샵필터로 흑백대비를 강조하여 선명하게 만들때 생긴 노이즈를 메디안 기능으로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고 이목구비와 경계면,머리카락은 언삽필터 효과가 살아나도록 마스킹하고 RGB 색상비를 조정하는 작업이다.

언샵필터에서 Amount 값을 최대치인 500%, Amount 가 적용될 반경(최대치 250 픽셀) Radius를  1 pixels, 고대비 Threshold 값을 0으로(최대치 255 levels)조정하면 흑백대비가  강해져 노이즈가 생긴다.

피부의 불필요한 노이즈를 없애기 위해  Noise 메뉴의 median 값을 알맞게 적용하면  주위의 픽셀 값들에서 중간값(median)을 구하여 그 중간값으로 노이즈 픽셀을 교체하여 언샵필터로 생긴 노이즈를 제거하여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준다.
메디안 창의 Radius 최대치는 100 pixels로 그 양에 민감하게 대응하므로 인물의 피부에 적용때는 1~4 정도 중간값으로 노이즈 픽셀을 교체시키면 무난하게 뭉개진다.
언샵마스크 적용으로 인물 전체에 생긴 노이즈 픽셀을 메디안 중간값으로 교체하여 인물 전체가 파운데이션을 진하게 바른 듯 뭉개져 이목구비,머리카락,눈썹, 경계면,의복 영역은 알맞은 불투명도 값으로 마스킹하여 선명하게 살려야 한다. 작업을 끈내기 전에 필요하면 밝기를 조정하고 RGB 톤(tone) 조합비를 조정하여 색상톤을 바르게 맞춘다.


3. 바른 RGB 조합으로 색상 톤(tone) 조정하기.

일반적으로 명도,색상 톤을 조정할 때는 커브의 곡선을 S자형으로 조정한다는 웹상의 개념없는 정보로 초보들은 그것을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여기는데 디지털 이미지는 상황에 따라 색상톤과 명도 조정이 천차만별(千差萬別)이다.
빛으로 그리는 사진의 색상톤은  Red, Green, Blue (적·녹·청) 3색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황색(R+G), 붉은 보라색 마젠타(R+B ), 청록색 시안(B+G),백색(R+G+B), R·G·B의 어느 것도 가해지지 않으면 흑색이 된다.
조명이 부족하면 특히 실내 인물 사진은 피부가 짙은 밤색으로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색상 왜곡은  RGB 3색의 조합이 바르지 못하기 때문에 일으나는 현상으로 후보정으로 바로 잡을 수 있다.

밤에는 사물의 색상톤을 알 수 없듯이 인물의 색상톤도 명도가 부족하면 색상톤이 바르게 표현되지 않는다.
인물의 색상톤을 보정전에 먼저 명도 보정이 전제되어야 한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인물의 피부는 R기준 G는 30~50 적게, B는 G를 기준으로 10정도로 조합이 이루어지면 색상톤이 자연스럽다.

 

3. 활용하기

보정된 이미지를 증명등 생활 사진으로 활용할 때  뾰샤시가 과하면 좋지 않다. 특히 노인의 경우는 과한 가우시안 필터나 메디안 적용은 금물이다.
세월의 흔적인 주름과 노인얼굴 색상톤을 말끔히 뭉개 버려 손자 피부처럼 만드는 우를 범해서는 않된다.
영정이나, 가족사진에서 노인의 보정시 깊이 패인 주름이나 잡티는 30~50% 정도 완화시키고  명도와 선명도 향상으로 끝내되 필요시 약간의 색상톤 보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자료 사진을 증명으로 활용키위해  3×4cm(100~300 pixels/inch )크기로 크롭한 경우이다.
보정결과 상의가 색상톤이 부족하여 짙은 패턴으로 색상을 바꾼것이다.

 

 

 

 

■  옷이  날개다 . 영정 사진 편집의 실제

유명 웹사이트 보정 게시판에 가장 많이 요청되는 사진이 영정 및 증명 사진류이다.
제사나 장례를 지낼 때 위패 대신 쓰는, 얼굴 사진인 영정(影幀)은 일명 장수사진이라고도 한다.
영정하면 죽음을 연상하기 때문에 연세가 높으신 어른들도 영정사진 찍기를 좋아하지 않은다.
자신의 장례때 쓸 사진이라 기분이 좋을이가 없다.
그래서 좋은말로 영정을 찍어놓으면 오래도록 산다고 위안을 시키는 의미로  長壽사진이라 부른다.
사람의 죽음은 차례가 없고 예고가 없는 법 , 영정을 만들기에 괜찮은 사진 하나 남기지 않고 갑자기 일을 당하면 낭패다.
옛날에는 읍내 사진관을 찾아 유일한 주만등록증 사진으로 화질은 차치하고 영정을 급하게 만들었지만, 디카가 생필품으로 자래 매김되면서 이제 영정도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UCC)시대이다.

엣날에는 생산자인 사진관과 소비자가 분리되었으나 웹이 점점 개방화되고 사용자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게 되면서 소비자가 손수 생산해내는 새로운 콘텐츠가 꽃피우고 있다.

일반적으로 집이나 공공장소에서 찍은 사진 그대로 인화하여 영정으로 쓰기엔 여러모로 모자라는 점이 많다.
 전문 촬영장에 비해 부적합한 배경과 조명으로 찍은 원본 이미지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색상이나 피부톤이 거칠다. 그러나 경험이 많은 마니아는 인물에 적합한 렌즈로 LAW포맷 촬영하여 변환 과정에서 노출을 조정하여 포토샵에서 보정과 편집을 거치면 전문스튜디오 이미지에 손색없는 고화질 영정을 만들기도한다.

웹 보정 게시판에는 최근 촬영한 사진이나 옛사진들이 영정용 이미지로 보정 요청이 올라오고 있다.
 영정은 증명,기념,스냅 사진과 달리 보정이나 편집시 주의를 요항 점이 몇 있다.
한 사람의 일생이 마감되면서 마지막 가는길에 영가(靈駕)를 대표하는 사진이기 때문이다.
영정은 너무 젊은 사진은 되도록 피하고 그 사람의 연륜(年輪)이 묻어나는 노년기 모습이 좋다.
아래 사진을 예로 든다면 비교적 곱게 늙은 70대 할머니 모습이다. 목 부분,입가 눈가의 주름살이 자연스럽지만,
반 정도 완화시켰으면 더 고운 사진이 될 것 같다.
점퍼 차림의 평상복보다는 고운 한복으로 바꿔 입히고 머리카락을 다듬어 스튜디오 인물 배경으로 편집하면 좋을 것 같다.
이와같이 보정과 편집된 이미지가 두 번째 사진이다.
주름살 50%완화, 머리카락 따내기,한복 대체,배경 대체 등을 위해서는  포토샵의 각종 툴과 메뉴의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력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시시콜콜 지면상 설명은 불가하지만, 전반적인 포토샵 개념을 이해하고 최소한도 알파채널,PATH 따기, Fade 활용이 능숙하여야 한다.
특히 영정 작업때 피해야할 점은 가우시안블러 혹은 메디안 같은 메뉴를 적용하여 속칭 뾰샤시 피부로 만들어손자 피부보다 더 매끈하게 만드는 우(愚 )를 범해서는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