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 유배문화 체험촌 하늘 사진 .촬영 정해유 


옛 장기현(현 장기면)은 조선시대 학자, 선비 등 211명이 유배생활을 한 곳으로 전남 강진, 제주와 함께 조선시대 주요 유배지로 꼽히는 곳이다.

이곳에 최근  '장기 유배문화 체험촌'이 문을 열었다. 포항에서 양포항으로 가는 길인 장기로(929지방도) 길섶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이곳에는  송시열,정약용 선생 적거지를 복원하고 자연치유원, 민속놀이마당, 망향정, 자연형 하천 등이 들어서 당시 유배생활 고충을 느낄 수 있는 곤장 형벌체험장, 유배지에 갈 때 사용하는 우마차를 갖춰 보고 체험해 볼 수도 있다.필자가 찾은날도 관광객이 곤장 체험대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었다.

조선의 문신·성리학자. 주자학의 대가인 송시열(宋時烈) 선생은 4년간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주자대전차이’와 ‘이정서분류’를 저술했고 ‘정포은선생신도비문’을 비롯한 다양한 시문을 지었다.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실학자·저술가·시인·철학자·과학자·공학자인 정약용(丁若鏞) 선생도 이곳 장기현에서 220일간 유배생활을 하면서 장기농가 10장, 기성잡시 27수 등 시문을 남겼다.

 

▲  유배지에 갈 때 사용하는 우마차

▲ 조선시대 곤장 형벌체험장

 

 

 

 

 

 

▲  유배 당시 우암 송시열 적거지 복원

 

 

▲  유배 당시 다산 장기 유배 적거지 복원

 

▲  장기유배문화체험촌의 민속놀이 마당    2019.3.25 사진.글 정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