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갑오년 Calendar 만들기

 


■  1년 가운데 달, 날, 요일, 이십사절기, 행사일 따위의 사항을 날짜에 따라 적어놓은 달력도 시대에 따라 많이 변했다.
6, 70년대 배고팠던 그 시절엔 국회의원이 연말에 돌리는 단장 짜리 흑백 달력이 유일하였고  집안 대소사의 기록장이 되기도했다.
그 시절엔 여배우 한복 사진 달력이 자랑거리가 되기도 했다.


산업화를 하면서 초가집도 슬레이트로 바뀌면서 신문지 벽지도 무늬벽지로 발라지면서 벽에는 두 장 짜리 석 장 짜리 기업의 광고성 컬러 달력이 선보이고 세모에는 달력이 오일장의 주요 품목이 되기도 했다.

배고픔이 해결되고 컬러 방송의 영향으로 달력도 컬러화되었다. 
미국의 CNN방송이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것이 한국에는 열 개가 있다고 보도할 정도로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일등 정보화의 물결을 타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1등 사용국에 누구나 가진 디카.
이제는 맘만 먹으면 달력 쯤이야 .....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사진을 열심히 찍어대고 까페나 블로그에 사진들이 홍수를 이루지만 증명사진,영정사진,가족사진 등을 손수 해결 가능한 사용자는 드물다.
무료로 서비스하는 블로그에 사진 올리는거는 유치원생도 다한다. 

연말에 달력 하나 만들어 보려고 인터넷을 뒤져도 뾰족한 방법은 없다.
장난감 수준의 달력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자기집 거실에 걸어 둘 사진 만들기는 역부족이다.

쓸 만한 나만의 달력을 만들어 보려면 공짜는 없는 법. 사진,포토샵.일러스트 기본을 열심히 공부 해야한다.그리고 실사 재료의 고급화와 업체의 난립으로 가격도 싸지면서 품질은 좋아져 길거리 복숭아 장수도 실사를 건다. 백화점이나 길거리 실사물을 보면 화질이 무척 좋다.

이제는 사진도 작은 액자에서 벗으나 세계 1등 IT국답게 컬러풀한 비주얼 실사물로 인테리어를 해 볼만 한 인프라가 깔려 있는 거다.

벽면 전체를 커버할 초대형 실사물에 달력을 삽입하면 포인트 벽지로도 훌륭하다.
각설하고 아래 예시 달력은 벡터프로그램으로 달력을 만들어 비트맵 이미지들을 삽입한거다.
이정도는 누구나 일러서트와 포토샵의 기본만 익히면 가능한 작업이다.

픽셀단위 비트맵 이미지 편집프로그램인 포토샵은  사진 편집은 만능이지만, 가는 실선과 점, 잔 글씨 등 편집에는 적당치 않다.  달력을 만들어 보면 달력 틀도 만들어야하고 잔글씨도 요하고 필요에 따라서 캐릭터나 로고를 그려야 할 때도 있다.
그래서 사진취미를 제대로 즐기려면 비트맵과 벡터 프로그램을 함께 갖고 놀아야 한다.
참고로  필자는 현직 때 익힌 지식을 기본으로 비영리   "정해유이미지편집디자인 연구실"을 개설하여 사진,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등을 즐기면서 필요한 사람이나 단체에 지적 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연락처는 photo260@hanmail.net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