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르포. 고모산성/ 경북팔경지일/명승 제31호 토끼비리 옛길

- 역사의 산실 고모산성/ 경북팔경지일(慶北八景之一) 진남교반(鎭南橋畔)/명승 제31호 토끼비리 옛길 -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진남교 근처(近處)는 산수가 아름다워 경북 제1 경치로 꼽는 곳이다.  경상북도 명승지 1등으로 선정(1933 대구일보사 주최) 되어  경북팔경 중 제1이라는 '경북팔경지일(慶北八景之一)' 비석이 세워져 있다.  

조령천과 가은천이 합수된 S자형 영강의 푸른물에 ‘토끼비리’ 바위 벼랑과 소나무가 반영된 경치는 한 폭의 산수화를 그린다.
진남교 근처를 이야기 하자면, 국가지정 명승 제31호인 ‘토끼비리(토천 兎遷)와 고모산성을 빼놓을 수 없다.

진남교반은  영강, 토끼비리 벼랑길, 벼랑위의 고모산성과 강 위로 놓여진 가은선 철도와 3번 국도의 신.구교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그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남교반을 제대로 보려면 고모산성에 올라 내려다 보아야 한다.
진남교휴게소에서 고모산성은 5분정도의 지근 거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진남휴게소 꼬마 자동차 경기장옆으로 난 오솔길로 들어서면 가은선 철로가 나오고, 산성길로 조금 오르다가 진남문 아래 성벽을 따라 옛 영남대로의 숲길을 지나면 영강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험한 벼랑길을 만난다. 이 험로가 ‘토끼비리’라 불리는 토천(兎遷)이다.

토끼비리는 조선시대 동래와 한양을 잇는 영남대로 가운데 유일하게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옛길로, 고모산성 진남문에서 남으로 영강 벼랑을 따라 토끼 한마리가 겨우 지날 정도로 험한 구간이다. 이 옛길은 2007년 12월 국가지정(2007.12) 명승 제31호로 지정된바 있다.

왕건이 남정(南征)시 이 지점에 이르니 옆은 강변 절벽에,산은 가팔라 길이 막혀 난감하던차, 토끼가 벼랑을 타고 달아나며 길을 열어줘 진군할 수 있었다고한다. 그 후 토천(兎遷)이라 불렀다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전해지고 있다.

 ‘토끼비리’에서 되돌아 나와 진남문루를 지나 성(城)내로 들어서면 초가 주막 두채와 쉼터가 있다.
첫 번째 주막은 낙동강 천삼백리 물길의 마지막 주막인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소재 '삼강주막'을 복원한 것이고, 다른 한채는 문경 영순주막을 복원한 초가이다. 주막거리 맞은편에는 그늘이 짙은 쉼터가 있어 쉬어가기에 좋다.
주막거리를 조금 지나면 수령이 꽤나 보이는 아름드리 느티나무 아래 성황당이 있다.

성황당 앞에는 불에 타 반쪽만 자라는 느티나무가 역사의 현장임을 말해주고 있다. 의병장 운강 이강년 선생이 1896년 일본군과 고모산성에서 전투를 벌였을 때 화재를 입어 나무의 절반이 불에 탔다고 한다.
그리고 성황당에는 처녀 귀신의 슬픈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옛날에 과거길의 한 선비가 이 고을 처녀와 혼인을 약속했으나, 입신양명(立身揚名)한 선비는 한양의 양반 규수와 혼인후  옛일을 잊어 버리고 지내다가,세월이 흘러 경상도 관찰사가 되어 이곳을 지나던 선비가 옛 생각에 처녀를 찾았으나, 그녀는 이미 목숨을 끊은 뒤였다.
선비는 처녀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이곳에 성황당을 세웠다는 이야기다.
성황당 왼쪽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조금가면 고모산성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에 서면 발아래 진남교 근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서(西)로 용연과 봉생정, 노송이 우거진 강변의 진남숲, 북(北)으로 주흘산, 남(南)으로 진남교반과 어룡산이 파노라마 쳐진다.
특히 위에서 내려다 보는 진남교반 풍경은 경북팔경지일(慶北八景之一)답게 한폭의 산수화를 그린다.
깎아지른 듯한 고모산 벼랑아래로 U자형 영강이 굽어 흐르고, 강위로는 가은선 철도와 3번 국도의 신.구교가 어우러져 풍경이 빼어나다.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산 30-3 고모산((231m)에 축조된 고모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성(城)벽으로 길이 1,646m의 작은 성이다.
고모산성은 좌우 통로가 아래로 내려다 보이고 영강이 앞을 가로 막아 천혜의 요새이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그 험한 산세에 지레 위축되어 산성이 비어 있었는데도 꼬박 하루를 정찰한 뒤에야 군사가 없는 것을 알고 춤을 추며 노래하고 지나갔다는 기록이 유성룡의 '징비록'에 보일 만큼 조선시대까지도 중요한 산성이었다.
1728년(영조) 이인좌(李麟佐) 난 때 신사일(申思日)의 의병이 군사를 모아 고모산성에 진을 치고 막았다고 한다.
한말 이강년(李康秊) 선생이 항일의병을 일으켜 이 산성에 방어진지를 세웠다. 이처럼 고모산성은 예사 성이 아니고 역사가 두터운 성이다.
고모산성은 천하장사인 고모노구와 마고노구가 경쟁하여 하룻밤만에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진남교반은 3번국변에 연하여 교통이 편리하여 접근성이 좋다.
대구에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 나들목→3번국도 진남교반
서울에서는 영동고속도로 → 여주 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 새재나들목→진남교반

2008.5.15  글.사진 르포라이터 정해유
 




영강 푸른물에  토끼비리 벼랑의 기암과 소나무가  반영된 경치는  경북팔경지일(慶北八景之一) 답게 한 폭의 산수화그린다.


 ▲ 고모산성과 진남문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산 30-3 고모산((231m)에 축조된
고모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성(城)벽으로 길이 1,646m의 작은 성이다. 고모산성은 좌우 통로가 아래로 내려다 보이고 영강이 앞을 가로 막아 천혜의 요새이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그 험한 산세에 지레 위축되어 산성이 비어 있었는데도 꼬박 하루를 정찰한 뒤에야 군사가 없는 것을 알고 춤을 추며 노래하고 지나갔다는 기록이 유성룡의 '징비록'에 보일 만큼 조선시대까지도 중요한 산성이었다.

 ▲ 고모산성 진남문

 ▲  고모산성 주막거리
 

 ▲  진남문루를 지나 성(城)내로 들어서면 초가 주막 두채와 쉼터가 있다. 첫 번째 주막은 낙동강 천삼백리 물길의 마지막 주막인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소재 '삼강주막'을 복원한 것이고, 다른 한채는 문경 영순주막을 복원한 초가이다. 주막거리 맞은편에는 그늘이 짙은 쉼터가 있어 쉬어가기에 좋다.
 

 ▲  주막거리를 조금 지나면 수령이 꽤나 보이는 아름드리 느티나무 아래 성황당이 있다.

 
▲  특히 위에서 내려다 보는 진남교반 풍경은 경북팔경지일(慶北八景之一)답게 한폭의 산수화를 그린다. 깎아지른 듯한 고모산 벼랑아래로 U자형 영강이 굽어 흐르고, 강위로는 가은선 철도와 3번 국도의 신.구교가 어우러져 풍경이 빼어나다.

 ▲  진남교반 휴게소

 ▲  진남교반 휴게소 어린이 놀이터

 ▲  진남교반 휴게소4륜오토바이 체험

2008.5.15 르포라이터 정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