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병구,석우 영덕 나들이 - 영덕에서 자고,먹고,본 것 -

일상이 무료하고 답답 할 때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을 멋진 드라이브길이 어디 없을까?
그 곳이 어디메냐?

해무가 아스라이 피어오르고 마가렛이 구름처럼 핀 언덕에 풍차가 빙빙도는 초여름 영덕 바닷가 대게로가 그런 곳이다.
대게로는 강구에서 축산을 거쳐 고래불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18.7km 길이의 옛 강축도로인 영덕 대게로(강구-축산간 해안도)이다.
구불구불 바닷길을 도노라면 찻창에 스치는 풍경이 그림이다.
이 일대는 붙박이 갈매기들의 고향이다. 파도가 밀려오는 갯바위마다 날개를 접어 도란도란 앉아있는 모습도 볼거리고, 양지녘 해변의 돌미역, 오징어 덕장도 이체롭다.
하얀 풍차 날개가 빙빙돌고, 하얀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길을 드라이브 하노라면 낭만에 젖어든다.  그 풍경, 그  분위기에 서먹해진 연인 이나 부부 사이의 벽을 금세 허물어줄 만한 낭만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다.

이 길은 너무나 알려져 안내글이 필요없는 곳이다.
대구나 포항등지에서 7번국도를 타다가 강구항 대게거리를 지나면, 눈아래 출렁출렁 춤추는 파도위로 갈매기떼가 여행자를 반긴다.
바닷가 덕장에는 지금 돌미역이  갯바람에 피득하게 말려진다.
 금진, 대부, 창포 갯마을 해변로를 구비구비 달리노라면 차창에 펼쳐지는 갯마을 풍경이 그림같다.
바닷가 언덕위 그림같은 펜션들, 수많은 갈매기 떼, 바윗돌에 부셔지는 하얀 파도, 낚시꾼, 고깃배가 한데 어우러져 차창에 낭만적인 그림을 그린다.
창포마을을 지나면  차창 너머로 하얀 등대가 보이고 산마루에는 풍력발전기 하얀날개가 해풍에 빙빙 돌아가는 이색적인 풍경이 보인다.
이곳 풍력발전소는  1천650㎾급 발전기 24기가 풀 가동시에는 3만9천600㎾의 전력을 생산 할 수 있다고한다.
아름다운 해맞이 공원에 풍력발전기 하얀 날개가 더해져 이곳의 멋을 더해 준다.
등대가 있는 전망대 능선은 철마다 주인공이 바뀐다.
초봄에는 샛노란 수선화랑 철쭉이가 가득하고, 지금은 하얀 마가렛과 노란 꽃창포가 사랑받고 있다.
영덕의 랜드마크인 대게조형등대 전망대에 올라 눈앞에 펼쳐지는 넓고 넓은 푸른 동해 바다를 조망(眺望)하노라면 답답한 가슴이 확 뚫리듯 일상의 시름이 싹 가실것이다.
이맘때면 해무가 숭얼 숭얼 피어 오르는 연안에는 어멍질하는 작은 고깃배 따라 온 갈매기가 좋은 그림을 그려 준다.
전망대에 기대어 포장집 커피라도  한잔 마시며, 눈으로  풍경을 마시면 그 맛 또한 일품이어라!

운동삼아 하얀 마가렛이 곱게 핀 산책로를 따라 파도가 일렁이는 해변가로 내려가  바닷물에 손이라도 담굴 수 있다.
다시 차를 돌려 울창한 해송림, 기암절벽(奇岩絶壁) 드라이브길을 달리노라면 영덕대게의 고향 경정 2리 차유마을에 닿는다.
그냥 지나치지 말고 바다쪽으로 보면 억새풀 사이로 영덕대게 원조 마을을 상징하는 영덕대게 원조비가 바닷가에 우뚝 서 있다.
이곳에서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차유리의 해안 절경과 죽도산을 배경으로 여행기념 사진 한컷 찍는 것도 추억이 될듯하다 .
경정에서 작은 고갯길을 넘어면 다리를 건너 축산-도곡 이정표가 나타난다.
 축산항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잠시 가면 바로 축산항에 다다른다. 축산항에 들러서 바다에서 갓잡아온 싱싱한 생선들을 위판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다. 배들이 입항하는 시간과 맞으면 바다에서 갓잡아온 꽁치,도루목, 물도다리(일명 미주구리)등을 구입할 수 있다. 축산항 죽도산은 영덕블루로드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죽도산 해발 80m 정상에 하얀 등대가 하나 서 있다. 죽도등대다. 1935년 세워진 이 등대는 지금도 칠흑같은 망망대해에서 축산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의 안내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죽도산은 군사보호시설로 묶여 있다가 몇 해 전  기존의 등대를 높이고 등산로와 산책로를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죽도산 등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해는 세상 근심을 덜어내고 잊게 한다.
죽도등대 바로 아래에는 '코난'이라는 찻집이 있다. 유리창 너머로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한잔의 커피가 낭만적이다.

가족여행이면 영덕블루로드중 바다와 하늘이 함께 걷는 길인 B코스 중 차유리 영덕대게 원조마을에서 죽도산 등대까지는 바닷길이다. 시름시름 걸어도 1시간이면 족하다.

▲  잔곳 / 그래도 영덕에선 무궁화 2개 유일한 동해비치호텔

▲  먹은 것  / 영덕의 대표 특산물 영덕대게, 영덕물회 그리고 아침은 얼큰한 동태탕

▲  본 것 / 영덕 랜드마크 영덕해맞이공원 대게등대
64km 청정해역이 펼쳐지는 강축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전면의 푸른 바다와 뒷면에는 영덕풍력발전단지가 이어진다.  이곳의 명물은 영덕의 랜드마크인 창포말 조형등대이다. 등대 전망대에 올라 푸른바다를 내려다보면 속이 후련함을 느낀다.
특히 이곳은 가장 선명 하고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새해에는 물론 평일에도 일출의 장관을 보려는 사람들과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아드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이어지고 있다.

▲  본 것 / 영덕풍력발전단지
사계절 바람이 많은 창포산 언덕에는 1,650kW급 풍력발전기 24기가 해풍에 휙휙 날개짓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수 잇다.

▲  본 것 / 영덕대게원조비
그냥 지나치지 말고 바다쪽으로 보면 해송 사이로 영덕대게 원조 마을을 상징하는 영덕대게 원조비가 바닷가에 우뚝 서 있다.
이곳에서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차유리의 해안 절경과 죽도산을 배경으로 여행기념 사진 한컷 찍는 것도 추억이 될듯하다 .

▲  본 것 / 축산항 죽도산 등대
죽도산 해발 80m 정상에 하얀 등대가 하나 서 있다. 죽도등대다. 1935년 세워진 이 등대는 지금도 칠흑같은 망망대해에서 축산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의 안내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죽도산은 군사보호시설로 묶여 있다가 몇 해 전  기존의 등대를 높이고 등산로와 산책로를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죽도산 등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해는 세상 근심을 덜어내고 잊게 한다.
죽도등대 바로 아래에는 '코난'이라는 찻집이 있다. 유리창 너머로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한잔의 커피가 낭만적이다.
가족여행이면 영덕 블루로드중 바다와 하늘이 함께 걷는 길인
B코스 중 차유리 영덕대게 원조마을에서 죽도산 등대까지는 바닷길이다. 
시름시름 걸어도 1시간이면 족하다.

 

▲  본 것 / 영덕대게원조비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  본 것 / 영덕대게원조비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  본 것 / 영덕 랜드마크 영덕해맞이공원 대게등대 전망대에서....

▲  2013년 대학동기 모임 기념샷

                                                                                       2013. 6. 25 글.사진 프리랜서 포토디자이너 정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