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나무 꽃이 활짝  풍년예고. 2010.5.15

우리나라 최대 이팝나무 군락지인 포항시 흥해읍 옥성리 향교산은  밥그릇에 하얀 이밥(쌀밥)을 한가득  담아낸듯 장관을 이루어 여행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흥해읍 7번 국도변  향교산 이팝나무 군락은  650년전 고려말 충숙왕때 이곳에 향교를 건립하고 기념식수한것이 아름드리 노거수로 자라 경북도기념물 제 21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옛날 농경시대 농민들은  못자리를 시작할 때 이팝나무 꽃이 한꺼번에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잘 피지 않으면 흉년, 시름시름 피면 가뭄이 심하다는 농사점을 치기도하였다.
이핍나무 이름의 유래는 꽃이 필 때는 나무가 온통 흰꽃으로 덮여서 쌀밥을 연상시키고, 꽃이 만발하면 벼농사가 잘 되어 쌀밥을 먹게 되는 데서 이팝(이밥)이라 불리게 되었다고한다. 그리고 입하(立夏) 무렵에 꽃이 피어  입하가 이팝으로 변음하였다고도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