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르포 조문국사적지
 - 조문국박물관/조문국사적지 작약평원/ 국보 탑리오층석탑/천년기념물 공룡발자국화석 -

▲  국가지정 문화재급 사적지 고분군이 많지만, 5월이면 조문국사적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복원된 조문국사적지는 신라, 백제, 가야 등의 고분군에 비해 생소하고 무명의 고분군이지만 이곳의 메리트(merit)는 화상(花相)이란 작약 꽃 때문이다.
오월이면 의성의 사곡면 금성면 일원은 작약이 함박웃음 지으며 나그네를 부른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작약을 재배한 의성은 영남의 내륙으로 토심이 깊고, 겨울은 춥고, 여름에 더워 작약재배의 적지로 우리나라 작약 생산량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약효도 좋기로 이름나 마늘과 더불어 의성의 아이콘이다.

작약의 고장답게 의성에는 작약연구소(신물질연구소)도 있다.
의성 작약이 집단으로 재배되는 곳은 912번 지방도 변의 상리리,옥산 감계리,사곡 신감 등으로 해마다 5월 중순에서 6월 초 사이 이 길을 지나는 나그네의 발길을 잡는다.

특히 사진발이 좋기로는 28번 국도 변 조문국사적지 작약평원이 으뜸이다.
관광지로 잘 다듬은 조문국사적지의 중앙에 넓게 자리 잡은 작약 꽃 평원에는 산책길과 쉼터가 있고, 주변은 푸른 초원, 노송, 고분군으로 둘러싸여 구도만 잘 잡으면 엽서 같은 그림이 찍히는 곳이라 사진애호가들의 사랑받는 곳이다. 
작약은 일명 함박꽃이라고도 한다. 함박꽃 송이처럼 굵고 탐스럽게 내리는 눈을 함박눈이라 하고, 환하게 크게 웃는 웃음을 함박웃음 짓는다고 한다.
이같이 함박꽃은 굵고, 탑스러워 원예용으로 가꾸기도 하고 뿌리는 진통· 복통· 월경통· 빈혈· 타박상 등의 한약재로 쓰인다.
작약은 중국 진나라 때, 이미 화초로서 가꾸어져 꽃 세상의 재상인 "화상(花相)"이라 칭하였다.
"화왕(花王)"인 모란 다음으로 아름다운 꽃이라 하였다.
"화왕(花王)"인 모란(木壇)은 나무이고 함박꽃(작약 芍藥)은 풀(숙근초)이라는 점이 다르다.
화투장에 그려진 목단은 다른 나무와 마찬가지로 줄기가 땅 위에서 자라서 겨울에도 죽지 않고 남아 있지만, 작약은 겨울이 되면 땅 위의 줄기는 말라죽고 뿌리만 살아 이듬해 봄에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 나온다.
모란과 작약의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꽃이 피는 순서이다.
반드시 "화왕(花王)"인 모란이 진 후에야 비로소 "화상(花相)"인 작약이 피기 시작한다. 절대로 "화왕(花王)"인 모란보다 앞서 피지 않는다.
이곳  조문국사적지의 작약을 제대로 담으려면 작약꽃 개화절정기에 맞춰 출사를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조문국발물관 홈페이지를 관리자(이미경)는 고맙게도 작약이 필 때면 매일 조문국 작약평원의 개화 실황을 홈페이지 열린마당/포토갤러리에 올려 절정기에 출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관광객이나 출사객들은 28번국도 변에 연이어져 근접성이 좋은 조문국사적지 면작기념비,경덕왕릉,작약꽃 평원 정도만 둘러보고 발길을 돌리는데 최근 문을 연(2013.4.25) 지척의 조문국박물관과 탑리오층석탑, 제오리공룡발자국화석을 패키지관광을 해야 의성의 속내를 제대로 보았다고 할 수있다.

조문국사적지에서 후미진 곳에 위치하여 차로 접근해야하는 경북 의성군 금성면 초전1길 83 (초전리 223-7) 소재 조문국박물관(관장 이재한 054-830-6909, 6903)은 꼭 한번 둘러 볼 만한 곳이다.

일반적으로 시골 마을의 별볼일 없는 박물관이라는 선입관(先入觀)에 지나쳐 버리지만 한번 방문해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우선 큰 규묘의 박물관 외관과 넓은 주차장이 방문자를 제압한다.그리고 박물관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에 기분이 업된다.
달포전(22013년 4월 25일)에 문을 연 신생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조문국의 역사와 더불어 옛 시절 의성인들의 발자취를 전시물을 통해 보고 느낄 수 있다.
2층 상설전시장은 조문국의 역사와 선사 시대, 삼한시대, 삼국시대 및 의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고, 민속유물전시관은  의성지역에서 전승·보존되고 있는 의성의 민속 놀이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서 가마싸움, 연날리기, 의성 씨름 등의 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고분전시관으로 이어진다.지금 기획전시실에는 중국 한(漢)대 유물전이 2013.07.25까지 전시되고 있다.
모처럼 조문국사적지 발걸음에 작약평원의 작약 사진만 찍지 말고  박물관에 들리면 조문국의 속내를 속속들이 알수 있다.

조문국사적지에서 지근거리인 의성군 금성면 제오리 930번 지방도변에는 천연기념물 제373호 제오리의공룡발자국화석이 있다.
도로 공사 중 산허리 부분의 흙을 깎아내면서 발견되었다.
제오리의 공룡발자국화석은 발의 크기, 보폭, 걷는 방향 등을 알 수 있어 당시 공룡의 모습과 생활 등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대·중·소형의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의 발자국이 동시에 발견되어 공룡의 서식지였음을 짐작게 한다.

그리고 조문국사적지 주차장에서 5분거리인 금성면 소재지 탑리에는 대한민국의 국보 제77호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義城 塔里里 五層石塔)이 있다.2013. 5. 25 현재 보수관계로 가림막으로 가려놓아 오층석탑 관람이 불가하다.

조문국사적지 내 28번 국도변에는 삼우당.문익점선생 면작 기념비가 있다.기념비에는 아래와같이 기록하였다.

"고려 공민왕때 삼우당 문익점선생이 원아라 사신으로갔다가 3년후 귀국할 때 금주성에서 면화종자를 필관(筆管)에 넣어 귀국하여 그의 장인 정천익으로 하여금 경남 산청에 시험재배한 것이 우리나라 면작의 시초가 되엇다.그후 조선 태종때 그의 손자 승로가 의성현감으로 부임하여 금성면 제오리에 면화를 파종하여 오늘에 전하게 되었으며 1909년에 지역주민들이 파종한 원전에기념비를 세워 널리 알리게 되었다.1991년 김우현도지사 재임시 주변을 정비하고 면화를파종하여 선생의 큰 업적을 기념하기위하여 이 비를 세운다.1991.12 "

조문국사적지의 아이콘은 작약평원으로 작약꽃이 만발하는 지금이 년중 최고로 볼거리와 사진거리가 풍부하다.2013년 조문국사적지 작약의 개화절정기는 5.24~27까지 이어질 것 같다. 여기에 소개된 꽃그림은 2013. 5. 25 촬영 된 자료들이다.

▲  금성면 초전1길 83 (초전리 223-7) 소재 조문국박물관 위용(威容).
달포전(22013년 4월 25일)에 문을 연 신생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조문국의 역사와 더불어 옛 시절 의성인들의 발자취를 전시물을 통해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2층 상설전시장은 조문국의 역사와 선사 시대, 삼한시대, 삼국시대 및 의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고, 민속유물전시관은  의성지역에서 전승·보존되고 있는 의성의 민속 놀이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서 가마싸움, 연날리기, 의성 씨름 등의 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고분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다.

▲ 조문구박물관 2층 상설전시장.

▲ 조문구박물관 2층 상설전시장.

▲ 조문구박물관 2층 상설전시장.

▲ 조문구박물관 2층 상설전시장.

▲ 조문구박물관 2층 상설전시장.

▲  최근 복원된 조문국사적지

▲  조문국사적지의 아이콘 작약(함박꽃) 평원. 조문국사적지 고분군은 신라, 백제, 가야 등의 고분군에 비해 생소하고 무명의 고분군이지만 이곳의 메리트(merit)는 화상(花相)이란 작약 꽃 때문이다.

▲  조문국사적지의 아이콘 작약(함박꽃) 평원의 쉼터. 붉은 함박꽃 ,파란 오월의 하늘을 배경으로  셔터를 누르면 한 폭의 그림이 된다.

▲  조문국사적지의 아이콘 작약(함박꽃) 평원

▲  조문국사적지의 아이콘 작약(함박꽃) 평원을 찾은 사람들

▲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작약을 재배한 의성은 영남의 내륙으로 토심이 깊고, 겨울은 춥고, 여름에 더워 작약재배의 적지로 우리나라 작약 생상량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약효도 좋기로 이름나 있다.

▲  의성의 3대 특산물인 마늘, 작약 그리고 산수유가 나란히 한 사곡면 신감리 들녘

▲  조문국사적지 내 28번 국도변에는 삼우당.문익점선생 면작 기념비가 있다.

▲ 조문국사적지 주차장에서 5분거리의 금성면 탑리리에 있는 국보 제77호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義城 塔里里 五層石塔)

▲  의성군 금성면 제오리 111외 천연기념물 제373호 제오리의공룡발자국화석

 ▲  천연기념물 제373호 제오리의공룡발자국화석. 도로 공사 중 산허리 부분의 흙을 깎아내면서 빛을 보게 된 제오리의 공룡발자국화석은 발의 크기, 보폭, 걷는 방향 등을 알 수 있어 당시 공룡의 모습과 생활 등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2013. 5. 25 글.그림 프리랜서 사진가 정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