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의 개념적(槪念的) 활용

바늘과 실같은 존재인 디카와 포토샵의 활용이 일반화되면서 포토샵을 즐기는 마니아층이 늘어나고 있다.
필름 시대는 가고, 디지털 세상이 열리면서 디카와 포토샵이 취미로 당당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인터넷에는 유무료의 포토샵 배움터와 전문 학원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관련 책들이 서점가의 로얄석을 차지하는 것을 보면은 포토샵의 인기가 짐작이 된다.
폰카, 콤팩트, SLR를 합치면 아마도 1 국민 1카메라를 갖고있는 셈이다.
지난날의 필카는 촬영만 사용자가  하고 현상과 인화는 전문점의 몫이었으나, 디지털 사진은 사용자가 찍고,확인하고 보정하고 관리하면서 필요하면 프린트도 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콤팩트 디카는 조리개,셔터,초점심도 등 카메라의 기본 메커니즘을 몰라도 흔들림 방지 기능이 탑재된 자동화 모드로 구도를 잡아 흔들리지만 않고 찍으면 전문가 처럼 쨍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무리 똑똑한 자동화 디카라도 시공(時空)과 빛에 따라 색상이 왜곡되고 어둡게, 밝게 나오는 것은 카메라의 메커니즘상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이렇게 잘못 된점을 바르게 잡아주는 소프트웨어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샵이다.
지금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는 어도비사의 2차원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인 포토샵이다.
실내에서 인공조명으로 찍어 짙은 고동색으로 왜곡된 색상도 보정하고, 풍경 사진의 하얀 하늘도 푸른 하늘 흰구름으로 합성하고, 어둡고 혹은 밝게 나온 사진 등을 보정도하고 합성도한다. 

초대형 광고물,신문 사진 편집, 극장 간판, 백화점 상품 게시물, 거리의 간판, 출판, 사보, 기관 단체의 게시물,가정의 그림 벽지에 이르기까지 포토샵으로 컬러풀한 비쥬얼 디자인물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디카의 활용이 일반화되면서 보통 사람들도 손수 찍은 사진들을 자르고 어두운 이미지를 밝게하고 왜곡 된 피부 보정 등 기본적인 편집이 생활화 되면서 포토샵이 국민프로그램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주민등록, 영정, 여권 등 증명 사진에서 부터 결혼,환갑,생일,여행 등 생활사진을 손수찍고 나름대로 포샵질로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다. 작금은 포샵질도 스펙으로 인정받는 세상으로 취업에도 플러스알파로 요구된다.

사진도 잘 찍고,포샵질도 잘하고 일러스트레이터와 카피라이트까지 겸하면 취업에 유리함은 물론 창업까지 넘 볼수있는 메리트(merit)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디카 사용자는 좋으나 싫으나 포토샵과 친해지지 않으면 디지털 이미지 활용이 불가능하여 지므로 필수적으로 배워두어야 할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인터넷 유행어로 "포샵"또는 "뽀샵"이라는 말로 사용되는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은 1987년 미국의  토마스 놀과 존 놀 형제에 의해 처음 개발되기 시작하여 1990년 version 1로 시작하여, 금년(2010)도 발표된 version CS5까지 출시되어 이미지 편집 분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CS3 (10.0)version은 스마트 필터, 빠른 선택, 가장자리 다듬기 도구, 3D 합성 및 텍스처 편집 ,2D/3D 측정 도구 ,동영상 페인트  기능이 추가 되면서 유저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버전 1에서 CS5까지 발전에 발전을 거듭 하면서 축적된 이미지 그래픽 편집 기술은 너무 방대하고 오묘하여  웬만한 집념과 끈기로는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과 응용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프로그래이라, 몇년을 접하고도 메뉴와  툴의 사용법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겨우 몇개의 기술 즉, Curves, Alpha channels 정도 익혀 뾰샤시나 노출 보정 정도 껄적이는 정도로 배움이 어렵다고들 하는 프로그램이다.

책도 보고, 포토샵 관련 정보도 검색하여 보지만, 메뉴 사용법만 장황하게 늘어놓고, 별로 도움도 되지않는 예제 따라 하기로 진을 빼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돈되는 일을 하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전문가들은 인터넷에에 기웃 될 시간도 없을 뿐더러 어렵게 배운 자기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려고도 않는다.

작금 인터넷상의 수많은 포샵관련 정보들은 초보들이 어디서 주셔들은 토막 지식을 개념없이 널어 놓아 배우는 사람들은 이것이 진짜 같고 저것이 진짜 같고 헷갈린다.

대학에서 관련 과목으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사진을 몇년 공부하고도 실무에 바로 활용이 어렵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실무를 따로 익히는 것 처럼 포토샵은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신학문이라 할 수 있다.

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은 20여 년 넘게 기술이 축적된  version CS5까지 업그레이드한 편집 프로그램이라 하루 아침에 먹을려는 성급한 대시는 금물이다.

수 년을 열공하다가도 잠시 손을 놓으면 감(感)이 멀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자유자재대로 포토샵 응용은 더 많은 노력을 요하고 소위 말하는 뭐든지 척척 해 낼 수 있는 달인에 이르기 까지는 올인하여도 수년이 걸린다.

현직 초.중등 교사들이 단기 포토샵 연수를 마치고 하는 말이 있다. 연수장 나오면서 다 잊었다고. 딱 맞는 말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충분한 예습없이 따라 하기도 벅찬데 가슴에 남는 것이 있다면 거짓이다.

"패스 팔레트의  패스 셀렉션으로 선택영역으로 바꾸어 카피하시고 레이어 스타일 ......"라는 강사의 말이 이해가 되겠는가? 연수 전에 충분한 예습없는 강의는 뜬 구름 잡는 소리로만 공허하게 들릴 뿐 개념없이 그냥 따르하기도 벅찰 따름이다.
포토샵 초보들은 먼저 수 많은 툴과 메뉴에 주눅이 든다.
Tool Box, File, Edit, Layer, Select, Filter, Analysis, View, Window, Help, Layer palette, Channels palette.,Path palette.
이러한 각 툴과 메뉴의 개념 없이 책이나 강좌을 그냥 따라만 하면  자기 지식이 되 않는다.
포토샵의 개념(槪念) 이해가 관건인데 이것이 쉽지 않다. 포토샵 이미지 편집을 할 때는 여러 툴과 메뉴가 얽혀지기 때문에 연장과 메뉴의 개념 이해가 포토샵을 즐기는 전제조건이 된다.

빛 좋은 가을날 억새와 푸른 하늘 흰구름이 좋아서 한컷 하였는데, 아래 예제 이미지처럼 푸른하늘 흰구름이 날아가 벼렸다고 하자.

사진을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날아가버린 푸른 하늘과 구름을 눈으로 본 것처럼 만들고 싶어 질 것이다.
포샵질 이력이 아직 짧은 마니아는 어디서 주셔 들은 대로 랏소툴로 하늘을 선택하여 보정 메뉴의 커브로 밀고 당겨도 보지만 결과물이 시원찮아 좋은 방법이 없나하고 인터넷 검색해 보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다.
실제로 고급 전문가들은 애써 터득한  고급 정보를 그냥 인터넷에 날리지 않는다.

하늘색을 Color sampler tool로 찍어 보면 하늘색을 이루는 빛의 3색인 RGB가 각기  R 239, G244, B250로 색상정보가 거의 소실 된  흰색에 가까워 푸른 하늘로 보정은 불가하기 때문에 레벨이나 커브 메뉴로 보정은 거의 불가하다.

이런 경우는 하늘 영역을 투명으로 누끼하여 이미지에 어울리는 하늘 이미지 소스로 대체하든지, 푸른 하늘을 만들어 구름 부러시로 구름을 찍는 수 밖에 뾰족한 비법이 없다.
지상부와 하늘의 경계면에 나뭇가지나 전붓대 등 분리가 좀 어려운 장애물 없이 그냥 밋밋하면 분리가 쉽지만, 위 예시 이미지처럼 채도와 명도가 상이한 억새꽃이 산재해 있으면 자연스런 누끼가 어려워 전문가도 쉬운 작업이 아니다.

초보들은 먼저  Magic Wand Tool로 꼭 찍어 보기도하고,   Magnetic Lasso Tool로 경계면을 따라 따보기도하고, 여의치 않으면 Quick Mask 툴이나 Extract 필터 메뉴로 누끼를 시도해 보지만  하늘로 향한 이끼꽃이 티가 많이나 난감해 지기도 할 것이다.

 포샵질 이력이 많은 고급 사용자라면 답이 나온다
먼저 정교한 알파채널로 하늘을 투명 영역으로 만들어, 빈 하늘에 별도 하늘 이미지소스로 대체하든지 여의치 않으면 Selective Color 메뉴와 구름 부러시로 푸른 하늘 흰구름을 디자인하여 넣고 전체적인 색상, 명도,채도를 맞추면 티가 나지 않는다.

필자가 말은 이렇게 넙죽넙죽 하여도 웬만큼 포토샵 이력이 없으면 억새를 티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분리해 내기란 어렵다.

특히 인물 사진 보정은 한듯 만듯 가볍게 메이컵한 피부처럼 밝기와 RGB 혼합비로 끝내야지 개념없이 뾰샤시한다고 마구 Gaussian blur 남용은 금물이다.
피부보정은 방법도 많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사진마다 효과도 다르기 때문에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보정은 자기 만족은 할 수 있으나 다른 사람은 그시기 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인물 사진의 피부질감 보정은 여성의 메이컵 원리와 비슷하다. 
사진 단장도 먼저 적당한 밝기로 바로 잡아 피부 색을 나타내는 빨강, 초록, 파랑 빛의 3원색 혼합이 어떠한가를 조사하여 왜곡된 혼합율을 바로 잡는것이 피부 보정의 키워드이다.

실내 인공조명 사진이나 야외 그늘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 인물의 피부가 진한 밤색이나 푸른색을 띤다
이렇게 왜곡된 색상의 원인을 무시하고 임의로 포샵의 감초격인 커브로 밀고 당기거나 여러 보정 메뉴를 동원하여도 색 바란스가 자연스럽게 잡히지 않는다.

포샵은 과학이다. 의사가 문진도하고 관찰도 하고 창진기를 대어보고 의심나는 곳은 초음파 검사로 원인을 찾아 진료하듯 사진 보정도 왜? 얼굴이 짙은 고동색이나 푸른색을 띠는가를 찾아야 한다.
Color sampler tool툴이나 color picker로 RGB 색상의 혼합율과 색상,채도,명도의 상황을 조사하여 바르게 고쳐야한다.
아래 예시 자료의 원본 이미지의 피부는 어둡고 짙은 고동색으로 왜곡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원인을 찾기위해 Color sampler tool로 눈밑을 찍어 알아 본 색상 좌표값이  R 212, G 146,  B 137 로 빨강색 혼합율이 높아 얼굴색이 밤색으로 왜곡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왜곡된 RGB(빨강,초록,파랑) 좌표값을   R 212→212, G 146→170,  B 137→160으로 바르게 잡으면 얼굴 색상이 정원래의 얼굴색으로 보정된다.
얼굴의 자연색을 찾았으니 다음은 메이컵 차레이다.
여성들이 메이컵하듯 하면된다. 얼굴에다 파운데이션 효과를 내는 가우시안 블러를 알맞게 바르고, 피부가 도드라지도록 하이패스를 적당히 적용 후, 이목구비를 원래대로 선명하게 마스킹하고 연지를 찍어 잘 익은 살구빛으로 피부질감을 매끈하고 화사하게 한다.

이 때  적용하는 블렌딩 모드 라이너 라이트(linear light)는  50%회색을 기준으로 하위 레이어의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하고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나타내어 피부색이 매끈하게 도드라진다.

 

사진 마니아 k씨.
단풍, 반영, 물안개가 어우러진 만추 주산지 여명의 환상적인 풍경을 담아보자고 먼길을 마다않고 밤중에 도착하여 찬이슬을 맞아가며 슬레이는 마음으로 새벽을 기다렸건만, 그날따라 물안개는 피어주지 않아 단풍과 반영만으로 만족 하여야만 했다.
 마음에는 그렸지만, 렌즈로는 그리지 못한 물안개가 눈에 밝혀 포토샵으로 물안개를 그리며 대리 만족에 흐뭇해 한다.
아래의 자료 이미지의 위는 주산지 단풍과 반영 사진이고, 중간은 포샵질로 물안개를 보정한 것이고, 아래 사진은 단풍,반영,물안개 삼박자가 갖춰진날  여명기에 찍은 실제의 사진이다.

만추 호숫가의 물안개, 커피 잔의 김, 가을 계곡 골안개 등 운치있는 풍경을 찍어도 실제로는 사진에 안개나 김이 잘 표현되지 않지만 포샵질로 실제처럼 재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