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문화여행
한국 3대 아름다운 정원 영양 서석지


▲ 서석지는 광해(光海), 인조(仁祖) 연간에 성균관 진사를 지낸 석문 정영방(鄭榮邦)(1577ㅡ1650년)선생의 별장으로 보길도의 부용원, 담양의 소쇄원과 더불어 3대 한국 정원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겨울의 문턱인 입동(立冬)을 지나면서 가을 단풍 잔치도 이제 파장이다.
만산홍엽을 뽐내든 나뭇잎은 갈잎되어 찬 바람에 나딩굴고 나목의 앙상한 가지마다 스치는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스산한 계절이다.

단풍도,억새도 가 버리고 딱히 볼 것도 없는 11월엔 따뜻하게 차려 입고 문화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가!
11월의 가 볼만한 곳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곳중의 하나인 문향의 고장 영양으로 문화여행을 떠나보자.

영양 입암면 연당마을 서석지가 계절에 맞는 좋은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다.

조선조 진사 정연방이 자연의 오묘함과 아름다움을 찬양하고 심취하여 은거생활의 낭만을 즐긴 서석지가 어떨까!
서석지는 광해(光海), 인조(仁祖) 연간에 성균관 진사를 지낸 석문 정영방(鄭榮邦)(1577ㅡ1650년)선생의 별장으로 보길도의 부용원, 담양의 소쇄원과 더불어 3대 한국 정원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4백년 된 은행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드리워주는 연못 주변에는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 국화를 심어 선비의 지조를 상징하였다.

 흡사 사극 드라마의 배경으로 나올법한 고색창연한 서석지 처마끝으로 고목 은행이 노란잎을 예쁘게 달고 연못으로 축 늘어진 모습이 한폭의 동양화를 그린 듯하다.

정자문을 들어서면 왼편 서단에는 규묘가 큰 경정(敬亭)이 자리하고 있다.경정은 넓은 대청과 방 2개로 되어있는 큰 정자이다.
북단에 있는 3칸 서재인 주일재(主一齋) 마루에는 운루헌(雲樓軒)이라고 쓴  편액(扁額)이 걸려 있다.
주일재 앞 화단에는 송죽매국(松竹梅菊)을 심어  사우단(四友壇)을 만들고 었다.
그리고 정자인 경정의 뒤편에는 수직사(守直舍) 두 채를 두었는데 큰채에는 자양재(紫陽齋)라고 쓴 편액이 걸려 있다.아랫채에는 지금도 디딜방아가 그대로 있다.
경정(敬亭)앞의 연당(蓮塘)에는 수초가 자라고 서석군은 동편 연못바닥을 형성하는데 크고 작은 암반들이 각양각색의 형태로 솟아 있다.  돌 하나하나에 모두 명칭이 붙어 있다. 서석지라는 이 연못의 이름도 연못 안에 솟은 서석군(瑞石群)에서 유래한다.

찾아가는 길
34번, 31번 국도 교차점인 진보 월전마을에서 31번 도로를 타고 입암면 소재지 마을인 신구에서 좌회전하여 다리를건너 911번 지방도를 타고 선 바위를 지나 10여분 시골길을 타면 연당마을 이정표가 보인다(지도 참조).

 

 

▲   2006.11.10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소재 서석지의 전경

▲   2006.11.10 서석지 경정(敬亭).
서석지 정자문을 들어서면 왼편 서단에는 규묘가 큰 경정(敬亭)이 자리하고 있다.경정은 넓은 대청과 방 2개로 되어있는 큰 정자이다.

▲   2006.11.10  주일재(主一齋).
연당 북단에 있는 3칸 서재인 주일재(主一齋) 마루에는 운루헌(雲樓軒)이라고 쓴  편액(扁額)이 걸려 있다.주일재 앞에는 사우단(四友壇)이라는 화단에 송죽매국(松竹梅菊)을 심어 선비의 지조를 상징하였다.

 ▲   2006.11.10  서석지 연당 서석군.
서석지 연당(蓮塘)에는 수초가 자라고 서석군은 동편 연못바닥을 형성하는데 크고 작은 암반들이 각양각색의 형태로 솟아 있다. 
돌 하나 하나에 모두 명칭이 붙어 있다. 서석지라는 이 연못의 이름도 연못 안에 솟은 서석군(瑞石群)에서 유래한다.
 

▲   2006.11.10  수직사(守直舍).
서석지 정자인 경정의 뒤편에는 수직사(守直舍) 두 채를 두었는데 큰채에는 자양재(紫陽齋)라고 쓴 편액이 걸려 있다.
아랫채에는 지금도 디딜방아가 그대로 있다.

▲   2006.11.10  진사 석문(石門)정연방鄭榮邦) 선생 기념관

▲   2006.11.10  서석지로 들어가는  연당마을 입구

▲   조선조 진사 석문(石門)정연방鄭榮邦)선생 사적비.

2006.11.10 글.사진 정해유 영남일보사외편집위원